AD 65년 이집트에서는 마가복음을 쓴 마가에 의해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지난 2천 년 이집트
교회 역사 가운데 교회를 향한 핍박은 멈춘 적이 없었습니다.
2015년 2월 이집트 그리스도인 21명이 리비아의 해변에서 IS에 의해 순교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 후에도 많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테러로 희생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핍박은 이집트 교회를 더욱 기도하며 깨어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열매들이 맺히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테러를 일삼던 테러 조직 리더는 사우디 메카에 성지 순례를 위해 갔을 때 이슬람에서 가장 신성하다는 카바 신전에서 예수님을 직접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가 숙소로 돌아왔을 때 예수님은 그의 숙소에서 그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이렇게 두 번의 초자연적인 예수님과 만남을 통해 그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2011년 아랍의 봄 이후로 이집트에서 큰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막고 개종한 무슬림들을 다시 이슬람으로 돌이키는 일을 하는 이슬람 리더들은 한 방송 출연에서 아랍의 봄 이후 최소 150만명의 무슬림들이 기독교로 개종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14년 이집트에서 가장 큰 G교회는 3달 만에 예수님께 돌아온 무슬림들이 50만 명이라고 간증하였습니다. 또 다른 교회 지도자는 이집트 내에 개종자는 500만이라고 발표했고, 그다음 해인 2015년에는 이슬람 지도자였다가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한 형제는 본인처럼 무슬림에서 돌아오는 사람이 700만명이 넘는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1500만명 이상이라고 말하는 지도자도 있습니다. 그 숫자가 어떠하든 지금 이집트에서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대부흥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이집트 내에서 일어나는 부흥뿐 아니라 청년들의 선교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는것입니다. 이집트의 청년들은 전쟁과 테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랍과 북아프리카의 나라들로 나아가고 있고 그들을 통해 인류 역사에 한 번도 없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이집트는 진리와 생명을 갈구했지만, 오히려 세계 가운데 죽음과 두려움을 심었던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의 리더들을 길러냈던 나라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 이집트를 아랍의 대부흥의 땅으로 바꾸셨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이집트 교회 청년의 군대가 복음의 능력으로 일어나 참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을 전하게 하옵소서.
전쟁과 테러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아랍과 북아프리카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