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열방 회복

[라마단 DAY.7] 주님을 의지하며 왕의 군대로 일어날! 카스피 민족

빛에스더 2019. 5. 13. 08:30




오늘의 기도   

[라마단 DAY.7] 주님을 의지하며 왕의 군대로 일어날! 카스피 민족

러시아 남서쪽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 북카프카스 지역에는 7개의 자치공화국(다게스탄, 체첸, 잉귀시, 북오세티야, 까바르딘 발카르, 까라차이 체르케스, 아디게이)과 170개의 소수민족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바돌로매의 복음 전파로 초대교회가 있었습니다. 이후 아랍 군대의 침략이 여러 번 있었지만, 이슬람은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18세기, 러시아 군대가 얼지 않는 항구를 찾는 남하정책으로 카스피 민족을 침략했습니다. 이때, 이슬람 귀족들을 중심으로 러시아 군대와 전쟁을 치뤘습니다.

전쟁 이후, 민족 전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이슬람으로 개종하게 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소수민족들의 독립을 우려하던 스탈린이 체첸과 잉귀시, 발카르 민족들이 나치에 협력했다는 누명을 씌워 민족 전체를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시켰습니다.

강제이주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15년 뒤 다시 카스피 지역으로 민족들이 귀환하게 되었지만, 이 지역에서 독립을 얻기 위한 테러와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카스피 민족의 러시아에 대한 상처와 분노는 곧 러시아의 종교인 예수님에 대한 증오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이들은 민족 정체성을 이슬람에서 찾게 만들었습니다.

전쟁에서 패한 독립군들은 이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되었고, 2,500명 이상의 카스피 청년들이 IS에 가담하는 등 소망 없이 살아가는 카스피의 수많은 청년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카스피 민족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 가운데 새 일을 행하시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2016년 러시아의 전도 금지법이 통과되었지만, 이 땅에서 복음은 더 빠르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듣자마자 복음을 거부했지만 이제는 마음을 열고 복음을 끝까지 듣습니다.

이는 세계교회의 기도와 선교사의 헌신으로 말미암아 이 민족이 영적으로 기경된 것입니다.

또한, 이 민족 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소수의 그리스도인을 만나게 하셨고, 이를 시작으로 이 땅에서 선교훈련과 선교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복음화율이 0.002% 밖에 되지 않는 민족이지만 이 민족에서도 주변국가로 단기선교를 가는 등 하나님께서는 러시아에서 가장 작고 연약한 민족을 들어 사용하고 계십니다.

특별히 이번 봄에 카스피를 섬기는 사역자들 안에 카스피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허락하셨습니다. 카스피 “One Vision”은 2030년까지 100만 명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1만 명의 카스피 현지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입니다.

이 비전은 카스피의 마지막 비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카스피 민족을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복음의 특전사로 일으키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1. 카스피 민족 안에 있는 러시아에 대한 상처와 예수님에 대한 오해는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지고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이슬람의 영이 예수의 이름 앞에 끊어지도록!

2. 2030년까지 카스피에서 100만 명에게 복음이 선포되고 1만 명의 카스피 선교사가 파송되어 주님 다시 오심을 맞이 맞이하는 민족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