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DAY.4] 하나님의 영광으로 일어날 중국교회

2018년 1월 중국 푸산현에서는 중국 당국에 의해 대형 가정교회 건물이 폭발되어 철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투브에 올라온, 10초 분량의 영상에는 굉음과 함께 커다란 먼지 구름이 피어 오르며 붉은 십자가가 달린 교회 철탑이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날 교회 철거 장면을 멀리서 지켜보던 성도들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일은 2월에 발표한 종교사무조례법을 시행한 것 입니다.
종교사무조례법은 표면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허용한다고 하였지만, 종교활동에 장소를 제공하거나 대여한 사람에 대하여 벌금을 부과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여 중국 교회의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이 해외에서 종교 관련 훈련, 회의, 성지 순례 등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입니다. 실상은 종교에 대한 감시와 탄압을 강화하여 중국 기독교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른비언약교회의 왕 이 목사와 사모를 비롯한 기독교인 100명 이상이 국가 권력 전복 선동죄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목회자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이런 종교탄압의 방법으로 그 분의 교회를 계속 훈련하고 세워 가신다면, 나는 하나님의 계획에 기쁘게 순종할 것 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은혜롭고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천 년 넘게 지속된 것은 교회만 있었을 뿐, 천 년 넘게 지속된 정부는 없었습니다. 영원한 권력은 없습니다. 영원한 믿음만 있습니다.
교회가 어둠의 권세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공산주의 정권이 교회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중국 정부가 선교사들을 추방하는 이유는 복음의 실체이신 예수님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복음으로 세상과 사탄을 이기셨습니다. 주님의 승리가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것도 무섭거나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과거 중국 교회는 많은 핍박을 받았었습니다. 핍박으로 말미암아 중국교회는 거룩하고, 순결하게 훈련되었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어떠한 핍박에도 무릎 꿇지 않았던 것과 같이 다시 시작된 중국 교회의 핍박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거룩하고, 순결한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1. 어떠한 고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뒤돌아보지 않는 중국 교회 되게 하소서. 세상과 타협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중국 교회 되게 하소서.
2. 중국 내 소수민족들을 섬기고, 나아가 모든 민족을 섬기는 교회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열방을 섬기는 교회되게 하소서. 중국교회가 서원한 100만 선교사를 통해 주님 오실 길 예비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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