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열방 회복

[라마단 DAY.13] 모든 열방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전파할 터키

빛에스더 2019. 5. 18. 12:58


오늘의 기도   

[라마단 DAY.13] 모든 열방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전파할 터키

[라마단 DAY.13] 모든 열방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전파할 터키
1096년 발발해 200년이나 지속되었던 십자군 원정대는 예루살렘을 향해 갔습니다. 이들은 예루살렘을 탈환하기 위해 셀주크 투르크를 십자가의 이름으로 침략했고, 이 때 십자군 원정대는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은 무차별적로 죽이는 대학살을 저질렀습니다.

이 후,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오스만 제국이 무너진 이후 정치와 종교를 철저히 분리시키는 세속주의 이슬람의 이념아래 1923년 터키 공화국이 세워졌습니다.

터키는 주변 17개 이슬람 아랍국이 선정한, 닮고 싶은 롤모델 1위 국가로 지정될 만큼 이슬람 국가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이슬람 선교사를 다른 국가로 파송하고 있으며, 수많은 국가에 이슬람 사원과 대학교를 지어주며 이슬람 세력을 세계 전역에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터키공화국이 세워진 지 10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터키를 전세계의 최고 이슬람 리더 국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터키가 이슬람 리더 국가로 서게 된 것은 중동의 역사학자 버나드 루이스의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터키식 이슬람의 가장 큰 특징은 새 종교에 대한 완전한 복종입니다. 고대 페르시아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는 이란이나 아라비아 영웅시대를 그리는 아랍인들과 달리 이들은 민족성 전체를 이슬람에 묻어버렸습니다. 이슬람 이전의 터키의 문명, 국가, 종교, 문화는 잊혀졌고, 터키인 자신에게나 서구인에게나 ‘터키=이슬람’. 이슬람에 대한 충성심이나 진지함에서 터키인들은 다른 어떤 민족과도 견줄 수 없습니다.”

터키 민족에게는 씻을 수 없는 십자가의 상처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바티칸의 교황을 방문했고, 서로 예루살렘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나누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뒤여서 중동에서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었습니다.

에르도안과 교황은 “인권과 국제법을 존중하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증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대화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터키에서도 종교통합 운동이 시작 될 기미가 보이는 대목입니다.

역사 속에는 없었던 이란과 페르시아 그리고 아랍의 수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부흥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 터키에는 8200만명이 살고 있는데 겨우 6000명의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이제 부흥을 기다리고 있는 곳은 터키입니다. 터키는 마음으로 이슬람을 믿은 나라입니다. 정치적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문화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인 나라였습니다. 이런 터키 민족이 예수님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믿는다면 그 영향력을 온 아랍과 이슬람 국가에 미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터키인들 가운데 있는 십자가의 상처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십자가의 이름으로 행해졌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세계교회가 터키 가운데 나아가게 하옵소서. 터키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민족으로 서게 하옵소서. 터키 가운데 부흥이 일어나는 것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