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속에서 창문 때문에 싸운 두 여인의 이야기가
있다 한 사람은 창문을 열면 열사병 때문에
자기가 죽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또 한 사람은
이대로 닫아 놓으면 폐렴 때문에 자기가 죽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여인은 싸우다가 차장을 불렀는데 ,
이 문제를 해결할 길이 묘연했다
그때 같이 앉아 있던 어떤 사람이 입을 열고
말했다
" 먼저 창문을 여시오 그러면 한 사람이
죽을 것입니다 그 다음 창문을 닫으시오
그러면 나머지 한 사람이 죽을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 모두 평화롭지요 "
내가 죽지 않아서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는 없는가 ?
나는 무덤에 완전히 장사되었는가 ?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에 쌌더라
예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이 날은 유대인의 예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 요한복음 19 : 3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