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성

요나의 기도

빛에스더 2022. 2. 18. 09:02

우리는 때로 우리나라를 괴롭히는 이웃 나라나 소돔과 고모라가 되어가는 이 세상을 바라보며 차라리

하나님이 심판해 주시기를 바랄 때가 있습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니느웨의 멸망을 원했던

요나는 어쩌면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요나는 니느웨를 향하여 외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도망쳐 보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물고기의 배 속에서 지옥을 경험하게 되고 절박 함 중에 회개하고

부르짖음으로 다시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저는 젊은 시절 하나님이 휴거의 장면을 꿈으로 보여주시며 기도하며 준비하라고 하셨지만

제가 주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세상일에만 분주 하자 하나님은 저를 혹독하게 다루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여러 종교, 철학 사상들을 공부하며 진리를

찾아 헤매었고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 들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극복하려 애를 썼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고린도전서 2장 10절 말씀 속에서 진리는 성령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내가 하나님을 믿으며 왜 이렇게 살지 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도 한동안 저는 나락으로 떨어져 비몽사몽 간에 지옥의 코브라를 마주하게 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그 후 한참 동안 필사적으로 성령 충만, 하나님의 얼굴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많이 회개하게 되었으며 예수님을 만나고, 내가 알지 못했던 크고

비밀 한 것들을 보고 듣게 되고 성경이 읽어지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한국 교회의 여기저기에서 연합집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심을 내려놓고 주 안에서 서로 연합해야 합니다.

철저히 회개함으로 낮아져서 하나님께 긍휼과 자비를 구함으로 하나님이 싸우시고 영광 받으시도록

해야된다고 믿습니다.(https://cafe.daum.net/AmenComeJesus/VaL/39735)

 

저는 최근에 꿈속에서 요나의 기도라는 제목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제 가족 중에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위험한 수술을 해야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3일 금식을 명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하여 금식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응급 상황은 수술 없이 호전되었고 이를 통하여 온 가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열심을 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요나의 절박하고 간절한 기도로 니느웨는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을 통하여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요나는 40일 후에 니느웨 성이 멸망한다고 외칩니다.

지금 우리 앞에도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리더는 십자가를 짊어짐으로 주변을 살리는 자들입니다.

 

한국 교회의 리더들이 이 절체절명의 상황 가운데 요나처럼 회개함으로 부르짖어서 그 기도가 하나님 보좌 앞에 상달됨으로 하나님께 다시 한번 붙들림 받아 한국 교회가 살아나고 대한민국이 살아나고 전 세계가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글쓴이 : 카페 "하늘향연" eagle.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