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동안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을 많이 겪은 탓에
빨리 늙어 버린 것 같다.
굵은 주름살,거친 턱수염, 몇 개의 의치 등이 전부인 초라한 노인이 되어 버렸다
( 위 사진속 그림 " 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 " 고흐의 설명 )
아를 공원의 입구
1888년 9월, 아를.
" 요즈음 이런 생각이 자주 든다
사람이야말로 모든 것의 뿌리라는 생각.
그렇기 때문에 물감과 석고만으로 작업할 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속에서, 즉 사람의 온기를 느끼며 작업하는 게
더 가치 있는 예술작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
- 고흐
( 오늘 예술의 전당 " 반 고흐 전시회 "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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