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Art

반 고흐 전시회에서...

빛에스더 2013. 1. 2. 22:23

 

 

 

 

 

 

나는 그동안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을 많이 겪은 탓에

빨리 늙어 버린 것 같다.

굵은 주름살,거친 턱수염, 몇 개의 의치 등이 전부인 초라한 노인이 되어 버렸다

( 위 사진속 그림 " 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 " 고흐의 설명 )

 

 

 

아를 공원의 입구
1888년 9월, 아를.

 

 

" 요즈음 이런 생각이 자주 든다

사람이야말로 모든 것의 뿌리라는 생각.

그렇기 때문에 물감과 석고만으로 작업할 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속에서, 즉 사람의 온기를 느끼며 작업하는 게

더 가치 있는 예술작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

- 고흐

 

 

 ( 오늘 예술의 전당 " 반 고흐 전시회 " 에서 ) 

 

 

 

반 고흐의 그림에는 유령도 없고, 환영도 없고,환각도 없다

그것은 오후 두 시에 내리비치는 태양이 작열하는 진실이다

- 앙토냉아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