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절염 환자의 증상과 운동

빛에스더 2012. 12. 14. 19:02

 

 

 

                  

 

 

 

 

증상은 환자의 활동 및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초기 증상은 최근에 들어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그전에는 등산을 갔다 와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가끔 아프다든지, 배드민턴을 아무리 쳐도 괜찮았는데 요즘에는 조금 많이 치면 아픈 경우 등입니다. 그런 시기가 지나면 처음 움직임을 시작할 때 아프다는 것입니다.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처음 걷기 시작할 때 아프지만 조금 걷고 나서는 오히려 아프지 않다고 합니다.


중기가 되면 조금 걸으면 아프기 시작하고 층계를 오르내리기가 불편해집니다. 계속 진행이 되어 말기가 되면 아파서 걷기가 싫어지고 층계 오르내리기가 힘들며, 아주 심해지면 걷지 않을 때에도 아프고 밤에도 아파서 잠을 못 이루다가 결국에는 걸을 수도 없게 됩니다. 중기 이후부터는 관절이 ‘O’자 형으로 휘어지고 구부렸다 폈다 하는 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 환자도 있습니다. 어느 시기에서든지 관절이 부을 수 있으며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관절연골은 의학적으로 20대가 지나면 퇴행성 변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중년이 되어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말을 듣고 낙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퇴행성이라는 말에다 관절염이라는 말까지 붙여졌으니 오죽할까요? 만약 X-ray에 뚜렷한 관절염 소견이 보이지 않으면 '관절염이라기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 힘든 일을 하니까 아프겠거니' 하고 편안히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빈도는 60세 이상의 80%, 80세 이상의 100%에서 X-ray 상 퇴행성 변화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견은 주로 손이나 무릎에서 많이 보이고 다른 관절에서도 나타나지만, 다른 관절은 체중이 실리지 않거나 활동이 적어서 별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칠 뿐입니다.


나이가 들거나 비만 등으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이 오는 것을 일차성, 특발성 또는 원발성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무릎에 이상이 있거나 무릎을 다친 후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았을 때, 또는 비록 나이가 젊지만 무릎에 병을 오래 앓은 후유증 등 어떤 원인이 있어 오는 관절염을 이차성 또는 속발성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일차성 관절염이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으나, 아마도 조금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일반적인 관절염과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 면역체계 이상에 의한 질환입니다. 때문에 이는 면역계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증상에도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반 관절염은 대개 증상이 밤에 더 악화되는 반면에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이 대개 아침에 더 심화되고, 큰 관절보다는 작은관절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병하는 데에는 나이의 제한또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령에 관계없이 미리미리 면역계 관리를 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농협산삼배양근 발아생식과 같은 음식을 드시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도움 받아보시면 좋을 듯 생각됩니다

 

관절염은 관절 구조에 염증이나 손상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관절염에는 12가지 이상의 종류가 있으며, 각각 모두 다른 방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크게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낡아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질환이 그렇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에 진단해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관절이 붓거나 아프고,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증상 부위가 뻣뻣한 느낌이 들거나 미열, 빈혈 등을 동반하는 증상이 의심된다면 서둘러 전문의를 찾아 진단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