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비전
이사야 60장은 나라가 망해가는 위기의 때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주신 말씀입니다. 어려운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가지고 믿음으로 이겨나가면 세계를 다 맡을 수 있는 최강의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남유다 백성에게 일어나 빛을 발하면 강국을 만들고 세계 제사장 백성으로 회복시켜 세계를 주신다는 비전을 주셨지만 그들은 비전의 백성이 되지 못하고 모든 것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후에 유다가 놓친 이 복을 로마가 받아 1000년 동안 복을 누렸습니다. 이후 영국이 이 복을 받아 대영제국을 이뤘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이어받아 지금의 세계를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60장에 무슨 보물이 들어 있어 세계를 살리는 복을 받은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영권의 복(사 60:2∼3), 인권의 복(사 60:4), 재물의 복(사 60:5∼6), 선교권의 복(사 60:6∼9), 왕권 복(사 60:10∼12), 영화의 복(사 60:13∼19), 대국의 복(사 60:20∼21)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은 단 두 마디를 하고 계십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것입니다.
첫째로 ‘일어나라’고 하는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일어나라는 뜻은 깨어 정신을 차리라는 말입니다. 잠자기를 좋아하는 백성은 곤핍이 온다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도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졸고 있으면 시험이 옵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습니다. 일어나야 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로마가 왜 망했습니까. 거대한 몸 때문에 일어나지 못해 망했습니다. 영국이 왜 대국의 복을 미국에 빼앗겼습니까. 축복을 너무 많이 받아 잠자다가 빼앗겼습니다. 깹시다. 100만명이 새벽을 깨어 기도하니 한국교회에 1000만명의 성도를 주셨습니다. 앞으로 200만명이 깨어 기도하면 2000만명을 주실 것입니다.
둘째로 “빛을 발하라”는 것입니다. 빛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이고 그리스도이시고 주인입니다. 빛은 반사됩니다. 예수를 믿으면 그 다음은 자연적으로 빛을 내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를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가지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입니다. 빛을 발하는 ‘제자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왜 제자비전입니까. 주님의 소원이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마 28:20, 행 1:8, 신 28:1, 막 16:20, 사 60장).
대한민국의 비전은 이 지구상에서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하나님의 복 받는 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신앙대국, 기도대국, 축복대국, 선교대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 지구상 마지막 시대 마지막 주자는 한국교회, 그래서 한국과 한국교회의 희망은 하나님이며 하나님의 희망도 한국교회와 한국인입니다.
1913년 ‘키탄잘리’란 시집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인도의 타고르는 ‘동방의 등불’이란 시를 썼습니다.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마치 마지막 시대에 세계를 살릴 영적 대국의 모습을 눈으로 보는듯한 우리나라에 대한 예언의 시입니다.
주님을 보고 시대를 보고 말씀을 볼 때 대한민국의 비전이 우리에게도 보이는 것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당장 새벽을 깨어 교회로 달려가 기도를 시작합시다. 이사야 60장의 세계 최강의 복을 가집시다.
이사야 60:1∼5
남서울 세은교회 정봉기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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