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삶아본 국수인가?
일년 내내 국수 한번 안 삶아 먹는 내가
경빈마마 따라하기 위해 국수를 삶았다 한줌만 하면
1인분이 된다
다시물과 김치국물을 1:1 비율로 만들어
삶은 국수에 붓고
김치속 넣고 남겨놓은 김치속을 고명으로
얹었다 다른 양념은 전혀 하지 않았다
올해 우리집 김치국물은 정말 시원하고 맛이 좋다
마마님은 예쁘게 국수를 놓고 고명을 얹었는데
나는 이쁘게 되지 않았다 삶은 국수양이 딱 한그릇이다
너무 맛이 좋다
혼자 후루룩 후루룩 맛있게 먹었다
나는 국수를 국물 먹는것을 더 좋아한다
식당에서 국수를 먹을때 항상 국수 작게 국물 많이를 요구한다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 국물까지 깨끗하게 다 먹었다
겨울이라 먹고 나니 좀 춥다 날씨가 좀 따뜻해 지면
사람들 불러 국수삶아 김치국물 말이 국수를 선보여야겠다
여름에는 얼음 동동 띄워 먹으면 정말 좋겠다
경빈마마님 고마워요
날마다 새로운 요리 알게해 줘서요
출처 : 푸르름이 늘 그대로
글쓴이 : 소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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