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恩惠) 말씀묵상

부패한 자

빛에스더 2009. 3. 4. 05:37

 

                                                          부패한 자

 

 

 

 

 

   고린도후서 11장 3절

  “뱀이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사람도 부패하여지고 세상도 부패하여 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세상과 인간들이 부패하였는지 이제 심판을 면하기 어려운 시점에 와 있습니다.

부패라는 것은 첫째로 진실함이 없는 것이 부패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점점 진실성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丈夫 一言은 重千金이라 하여 한번 말하면 목숨을 걸고 지켰지만, 지금은 마음들이 부패하여 거짓말을 하고도 오히려 당연한 것같이 뻔뻔스럽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수천억을 비자금이라 하여 집어먹고도, 불과 일주 일전에 국회의원이 폭로를 하니 명예훼손이라며 얼굴을 붉히며 고소를 하겠다고 하다가 사실로 밝혀져 감옥에도 다녀오고, 재산을 압수당하고, 지금은 병들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짓말을 하다가 들통을 하면 나는 약속을 어긴 일은 있어도 거짓말은 안했다라고 말하거나, 아니면 말 바꾸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거짓말을 미화시키는 단어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부패는 깨끗함에서 떠난 것이 부패라고 또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이 얼마나 더러워 졌습니까?

요사이 예수 믿는 사람들의 세 가지 잘못이 있습니다. 그 결과로 썩어짐과 사망을 면하지 못하게 됩니다.


첫째로 진실성이 없습니다.

교회에서 말하는 것과 가정에서 말하는 것과 사회에서 말하는 것이 모두 다릅니다.

한입에서 각각 다른 말을 내고 행동도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활이 정함이 없고 진실함이 없으니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예배가 열납되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만큼이라도 진실 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자극에 반응이 없습니다.

북을 쳐도 춤을 안 추고 피리를 불어도 노래를 안 부르고, 침을 놓아도 호박에 침준 것 같습니다. 설교를 하여도 움직임이 없고, 환난이나 질고를 당해도 태연한 현대인들입니다.

이웃이 죽어도 생각하는 마음이 없고 무감각한 사람들입니다.

문둥이는 살이 떨어져 나가도 자극이 없이 무감각하다는데, 죽은 시체같이 자극을 주어도 꼼짝 안 하는 현대인들입니다. 

자극을 주어도 움직이지 않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빠진 것입니다.


세 번째는 배움에 인색합니다.

내가 지금 갖고 있는 믿음이 최고요, 내가 제일이라는 생각에 잡혀 있습니다.

신앙의 교만이 가득하여 권면을 하여도, 개 나팔 부는구나 하고 받아들이지 않고 딴 생각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의 발전을 포기한 사람들입니다.

   

  진실 되게 살아갑시다. 깨끗하게 살아가십시다. 두마음을 품지 말고 일구이언하지 말고 진실 되게 생활하십시다.

말씀에 찔려 자극에 반응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하는 성도가 되고 겸손하게 남을 낫게 여기면서 배우기를 힘쓰는 성도로 살아가십시다. 그리하여 참된 구원을 이루는 성도가 되십시다.

 

   어제 밤에 우연히 요한 계시록에 대한 현대적 해설을 하는  TV를 보았습니다.

  세상이 망하는 날이 갑자기 다가오는데 그 원인은 유성과의 충돌이라고 과학자가 증언합니다.

 오늘 동아일보 기사에는 빠른 유성, 2일 지구와 충돌할 뻔 가까스로 비껴지나가 라는 과학 면에 실린 기사가 있습니다.

우주 돌덩이 2009 DD45 가 2009년 3월 1일에 지구를 비켜서지나 갔는데, 지름이 불과 30미터로, 빠른 속도로 지구를 비켜 지나갔는데 지구와 충돌 하였을 때에는 원자폭탄 수 개를 헌꺼번에 터뜨린 것과 같은 위력이라고 추정합니다.

이것을 미리 발견하지 못하였기에 지구가 조용하였지, 만일 미리 알았다면 지상에서 갖가지 소동이 났을 것이라 합니다.

이 사건은 천문학계가 얼마나 취약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사건이라고 지적합니다.

이런 작은 빠른 유성은 감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언제 어디에 이런 유성의 습격을 받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신문 기사를 소개합니다.

                                   

  진실 되게 살아갑시다. 깨끗하게 살아가십시다.  두마음을 품지 말고 일구이언하지 말고 진실 되게 생활하십시다.

언제 어떻게 내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습니까?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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