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목사님 칼럼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자

빛에스더 2009. 1. 12. 05:54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자! ⑤


오늘은 열매를 맺는 일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마태복음 7장에 이르기를 “좋은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는다”하면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하였다. 성경에 등장하는 열매에는 크게 3가지 열매가 있다. ‘회개의 열매’와 ‘실천의 열매’ 그리고 ‘성령의 열매’이다.

첫 번째의 ‘회개의 열매’에 대하여는 마태복음 3장에서 다음같이 일러 준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마태복음 3장 8, 10절)

성경에서 말하는 회개(悔改)란 삶의 전환(轉換)이다. 지난날에 그릇되게 생각하고 행동하였던 것들을 돌이키고 바른 생각, 바른 행함, 바른 인간관계로의 전환을 일컬어 회개라 한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란 지난 날 그릇되게 살았던 삶이 완전히 전환되었다는 결과를 보여주라는 것이다.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임같이 심판의 시간이 임박하였다.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하나님이 2009년 한 해만 더 시간을 줄테니 금년에 회개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열매를 구체적으로 부여 주라 이르신다.

두 번째의 ‘실천의 열매’에 대하여는 예레미야서 32장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인류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며 그의 길과 그의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신다”이르셨다. 불교에서는 인과응보(因果應報)를 강조하고 있거니와 사람의 살아가는 동안에 자신이 삶의 실천을 통하여 뿌려놓은 씨앗이 자라 열매 맺는 대로 거두어들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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