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예레미야 9장 17절 -22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하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보내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게 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이는 시온에서 호곡하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수욕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주택을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을 가르치며 각기 이웃에게 애가를 가르치라 대저 사망이 우리 창문에 올라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와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너는 이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떨어지고 거두지 못한 뭇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멸망 받을 유대를 앞에 두고 책망하신 주의 말씀을 상고하겠습니다.
현대의 세계는 유대 나라가 멸망을 앞두고 있는 때와 다름이 없습니다.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하심을 받지 않고서도, 화평을 예언하고 있고, 멸망의 날, 재앙의 날을 앞두고서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짖지 않는 개가 되어 있습니다.
멸망의 날을 대비한 구체적인 방법을 외치지 않으며, 그저 성령 충만을 외치지만, 성령 충만함이 사라져 가고 있어도 느끼지 못하고, 과거의 경험만이 나의 성령 충만으로 착각하고 있고, 개인의 유익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을 현재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눈을 바로 뜨고 진실 된 세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지 않게 보이는 세계가 지금 바로 보이는 세계입니다.
현재에 수없이 많은 사람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먼 나라에서 과거에는 일어나던 일지지만 지금은 바로 내 이웃 나라인 내 동포가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북한에서 굶어 죽는 사람, 먹지 못하여 풀뿌리를 캐어 먹다가 죽는 사람이 부지기수이고, 먹을 것이
없어서 사람을 잡아먹는 극한 상황에 이른 것을 우리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한편으로는 굶어 죽는 동포를 보면 눈에서 눈물이 금하여지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전쟁을 준비하며 김일성 우상화를 위하여 수많은 돈을 들이고 무기를 개발하는 저들의 공산당 정치를 볼 때에 이루 말 할 수 없는 분개의 눈물까지 나옵니다.
17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하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보내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잘 생각하여 보니 정말로 내가 울지 못하면 대신 울어 줄 곡하는 여자들을 불러다가 라도 울어야 할 이 세대입니다.
우리는 눈에서 눈물이 쏟아져야 합니다.
회개의 눈물이 먼저 나와야 하고, 슬픔과 동정의 눈물이 나와야 하고, 감사의 눈물이 나와야 하고, 기쁨의 눈물이 나와야 합니다.
우리가 어찌하여 이 일을 빨리 하여야 하는 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시온에서 호곡 소리가 들려 우리가 망하였구나.
19절 “이는 시온에서 호곡 하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수욕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주택을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천하보다도 더 귀한 생명들이 지금 지옥으로 달려가고 있으니, 죽어 가는 영혼을 위하여 우리는 저들을 위하여 눈물로 하나님께 간구하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여야 하겠기에, 눈물로 기도하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 하나님의 정하신 뜻을 변하는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눈물에 약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눈물을 흘리며 간구하는 하나님은 항상 그 눈물을 보시고, 응답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죽어 가는 영혼을 바라보면서, 눈물로 영혼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더 받고 더 듣게 하기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20절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을 가르치며 각기 이웃에게
애가를 가르치라”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이 전하여지지 않는 나라를 위하여 눈물로 하나님의 말씀이 전하여 지도록 눈물로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3. 사망이 우리 창문에 올라 왔으니 눈물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21절 “대저 사망이 우리 창문에 올라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와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우리는 우리 교회만 잘되고, 잘살고 부흥되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 가정만 잘되고 나만 믿음이 좋아서도 안 됩니다. 나와 내 교회가 잘됐다 할지라도 우리 민족이, 우리나라가 망하면 나도 그 속에 포함이 되어 망하게 됩니다.
지금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임하였는데, 나만 성령 받았다, 나만 할렐루야 하면서, 내가 속한 공동체를 외면하고 있으면, 이 또한 하나님의 심한 책망을 받을 사람이 됩니다.
요사이의 문제는 개 교회만 잘되고 부흥되고, 어려운 교회를 돌아보지 않는 대형 교회들, 작은 교회의 성도들을 대형 교회에서 훌륭한 교육 시설과 편리를 동원하여 작은 교회의 교인들을 약탈하여 가는 일입니다.
우리 침실에 사망이 창으로 들어오고 밖에는 자녀가, 거리는 청년들이 악마의 세력에 멸절 되고 있는데, Sex, 마약, 음란으로 망하여 가고 있고, 각종 살인, 범죄, 죄악으로 마귀에게 멸절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내 교회가 잘되고, 부흥되고, 말씀이 좋다 하면서, 내 배만 두드리고 있는 교회는 사명을 잃어버린 교회입니다.
이러한 교회의 제사는 헛된 제사로 외식과 의식만이 남은 교회입니다.
이사야서 1장 13절 - 17절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부지런히 이 급박함을 깨닫고 악한 세대를 외면하고, 나만 은혜를 받았다 하여야 주님은 외면하십니다.
망하여 가는 것을 보고 눈물을 쏟지 않고, 기도하지 않으면 함께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청소년, 자녀들이 죽어 가고 있는데 어찌 가만히 나만을 위하고 살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이웃과 청소년들이 악의 세력에 빠져서 망하는 것을 보고 눈물을 쏟으면서 저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내가 할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4. 이제 멸망의 때가 왔으니 눈물을 쏟아야 합니다.
22절 “너는 이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떨어지고 거두지 못한 뭇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많은 사람들이 죽은 후에 시체가 묻혀지지 못할 정도로 핵전쟁으로 죽게 됩니다.
추수 뒤에 거두어들이지 못한 곡식 단과 같이, 온 세상에 죽음이 가득한 것을 생각할 때에 어찌 눈물이 쏟아지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장차 다가 올 하나님의 심판을 볼 때에 우리는 이를 보고 탄식하며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합니다.
세상에 태여 났다가 잘 살아 보지도 못하고 지옥으로 던져지는 불쌍한 영혼들을 우리는 보고, 저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정리:
12절 - 18절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광포할 자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하여 광야같이 타서 지나는 자가 없게 되었느뇨.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그대로 행치 아니하고 그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그 열조가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고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열국 중에 그들을 헤치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하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보내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 하게 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이 사실은 과거 유다 나라에 임한 것만이 아니라 머지않아 이 세상에도 임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지혜 있는 자가 되어서 이 장차 되어질 사실을 깨닫고 여호와 하나님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이 되어질 일을 선포하고, 눈물로써 회개하고, 눈까풀에서 물이 쏟음으로, 한 사람이라도 이 멸망의 사망에서 구원을 얻어 영생의 나라에 참례하게 하여야 합니다.
이 땅이 얼마 안 되어 광야와 같이 사람이 얼마 없게 됩니다.
어찌하여 사람이 심판을 받아서 멸망하게 됩니까?
1. 13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그대로 행치 아니하고”
하나님의 법을 버렸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으라는 하나님의 정하신 법을 어겼으니, 믿는 자는 들림 받아 올라가고,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이 세상에 남아 환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2. 13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그대로 행치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았습니다. 주의 종들이 예수를 잘 믿으라, 성령을 받으라는 말씀을 할 때에 듣지 않습니다. 회개하라. 기도하라. 성경을 읽으라는 말을 잔소리로 알아듣고, 순종을 안 하였기 때문입니다.
3. 행함이 없던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들었지만 행동을 하지 않고, 귀로만 듣고 행함을 나타내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것입니다.
4. 14절 “그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그 열조가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마음이 강팍하여서 조상들이 가르친 하나님을 쫓지 않고, 우상을 쫓은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고집과 자기의 마음을 쫓아서, 자기의 마음대로 하나님을 만들어 섬기던 일로 인하여, 심판을 받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만들어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 오늘날 하나님을 만들어서 예수를 믿는 성경을 읽지 않으며 하나님의 권고하시는 말씀에 관심이 없이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심판을 받게 됩니다.
5. 바알 우상을 섬기던 일로 멸망을 받습니다.
조상의 잘못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답습하여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일로 인하여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보다 전통을 귀히 여기는 사람, 하나님보다 더 귀한 것이 있고, 이를 섬기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15절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고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열국 중에 그들을 헤치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은 저들이 진멸될 때까지 멸망의 칼을 보내는 재앙을 내립니다.
우리는 이제라도 이 사실을 알고, 눈물로써 기도하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고, 아직 예수를 믿지 않고 지옥으로 가고 있는 형제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는 눈물의 기도와 동정의 눈물과 사랑의 눈물을 쏟아서 남을 위하여 흘리는 눈물이 많은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눈에서,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는 눈물의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고, 이러한 은혜를 받기 위하여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하며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Thou, Oh Lord , 이곳에 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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