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인님 찬양

[스크랩] 오늘은 웬지

빛에스더 2007. 6. 16. 16:16

 

 

오늘은 웬지

예수께

모든 걸 맡기고

그냥

팔다리 힘 풀고

누워 버렸으면...

 

오늘은 웬지

 그냥

그 분 예수께서

날 인도하심을

목도하였음...

 

그냥

눈 만 옆으로 돌려

그 분이 움직이시는 걸

아무 소리 하지 않고

아무 생각하지 않고

그냥

그냥

쳐다만 보다가

쳐다만 보다가

그냥

주르르

눈물만 흘려졌음...

 

내 발걸음

발걸음

그 분 예수께서

인도하실 것임을

난 알기에

그냥

오늘은 웬지

힘들고

어려운

내 인생의 삶을

슬쩍 내려놓고

쉬었음...........

 

주여.

아시지요.

 

 

 

(오래전 전인치유에서....
"예수 인도하셨네"
출처 : 발칙한 큐티
글쓴이 : 주하인 HissHers 원글보기
메모 : 주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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