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칼럼

21세기 한국 내전(內戰)

빛에스더 2020. 12. 15. 10:30

21세기 한국 내전(內戰)

 

언론인 류근일 선생은 조선일보 12월 12일 자 칼럼에서 "오늘 우리의 싸움은 좌파 권위주의적 전체주의 1당 독재냐 아니면 이에 맞선 '제2의 민주화 운동'이냐 하는 결전이다" 라고 하면서 이 싸움을 "21세기 한국 내전"이라고 규정했다. 맞는 말이다 지금 우리는사상적 내전상태다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대학가서 난리 부리던 소위 '586 NL' 그룹은 자신들의 우군이며 극좌인 마르크스 레닌 파 ,즉 PD계열까지도 적으로 몰 만큼 맹목적 김일성교의 광신도들이었다. 이들이 자라서 복된 자유대한을 점령하고 말아먹는 게 오늘의 비극적 현실이다 이 김일성 영생교도들이 계속 끌고 간다면 자유대한이 지도에서 사라지고 오천만이 북괴와 중공의 개돼지 될 것 불을 보듯 뻔하다

 

이들의 정체와 정신구조는 당시 운동권을 약간이라도 겪어 본 자라야 안다 운동권에 몸 담거나 뛰어보지 않고도 이들의 정체와 의도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마 전광훈 목사일 것이다 전목사에게 과오나 전략상 비판받을 부분도 있지만 그가 파악하고 제시하는 시국관은 정확한 게 사실이다 한국교회 목사 중에는 그 부분에서 탑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필자는 운동권 시대와 그들의 행태를 일부나마 경험했었기 때문에 안다 같은 시대에 대학을 다녔어도 운동권 경험 없이 공부만했던 사람들은 모르는 언더문화가 있다 전광훈 목사는 목사 중 우파면서 운동권 이데올로기를 정확히 파악하고 싸우는 전사다 전투력과 대중동원력도 갖췄다는 점에서 그는 한국교회의 귀재인 측면이 있다

 

애국 우파와 기독교인들은 나라의 적화를 막아내려고 고군분투한 목회자들을 기억하고 역사에 남겨야 한다 전광훈 신소걸 심하보 조나단 고병찬 목사를 새겨야 한다 그 중에도 40일 단식을 3번이나 한 김성웅 목사를 잊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나라의 적화를 눈앞에 두고 적과 야합하거나 내통,침묵으로 일관했던 교계 지도급 인사들도 기억해 둬야 한다

 

이 주사파정권이 지지율이란 조작수치도 더 이상 속일 수 없었는지 36%대가 되자 지지세력 심지어 대깨문들도 정권에 등을 돌린다며 레임덕이 온 것마냥 야단인 모양이다. 이제 내전이 역전되는가 그들 힘이 빠졌나?

 

아니다! 안심 금물이다 이 주사파광신도들은 자유민주주의 하에서의 정치행위를하는 게 아니고 공산사회주의 혁명을 하고 있다 우리의 헌법적 체제를 근본에서 망가트리고 북괴식 체제로 하나하나 훈련시키고있다 혁명하는 자들에게는 일반적 통념이 필요없다 레임덕이니 내부반란이니 하는 건 정상적 정권에서의 말이고 사회주의 혁명집단에게는 오히려 딜렘마일수록 더 광기가 살아나 큰 일 저지를 수 있다

 

우한코로나는 저들의 강력한 무기다 이것을 이용해 사회주의적 전체주의 모델을 정착시켜 가고 있다 손발 다 묵고 입까지 닫게 만드는 묘기다 이들이 지금 블편하게 여기는 건 백신이다 온 국민이 백신예방접종 해서 입과 발이 풀려 막 돌아다니고 광화문에 모여 정권 퇴진 외치는 게 몹시 두렵다

 

애시당초 우한중국인들 마구 들여 올 때부터 이 목적였고 이것으로 정권유지 해왔는데 이게 쓸모 없어진다면 큰일 아닌가 그래서 백신 수입을 미루고 햇갈리게 하면서 이말저말로 호도 하는 것이다 누구말 들으면 금방 할 것 같으면서 또 한쪽선 아직 아무것도 해 놓은 게 없단다 뻔한 장난이다 시간 끌기요 위기 조성용이다

 

만들어낸 말일 수도 있지만 의심하는 시민들 중엔 이들이 마지못해 백신을 들여와 접종을 해도 다시 변종 바이러스 만들어 퍼트릴 거라고 걱정한다 이야말로 가짜뉴스이기 바란다 하여간 이들은 정치가 아닌 혁명과업 수행하는 중임을 유념해야 한다 정상적 나라 살림 한다고 여기면 속는다 돼가는 것 보면 모르나! 류근일 선생 말대로 내전(內戰) 중인 상황이다 이게 그냥 좌우니 진보니 보수니 싸움 같으면 왜 걱정을 하나? 아니다! 이나라를 완전히 조져버리고 상전에게 바치는 혁명작전인 것이다

 

기우이기만을 바라지만 안보전문가 박휘락 교수와 평론가 조우석 선생이 북괴 남침을 자주 걱정한 바 있다 북괴가 제재로 매우 어렵고 자체 반란가능성도 있는 데다 아주 죽게 생기면 남의 종북정권 때야말로 남한 집어삼키는 호기일테니까 이 때를 놓지면 다시 이런 기회 없다 여겨 한밤 중 기습남침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남한 군복을 입힌 북괴군을 한밤중 대거 남침시켜 남한에 이미 와 있는 간첩들과 주사파들을 대동하고 서울의 주요부와 언론기관을 급습하면 어쩌겠냐는 걱정이다 소대가리팀은 종북이라 이미 지령 하에 움직여 내심 이 사태를 유도할 테고 알아서 항복하지 않을까 종북정권이 이를 막고 싸울까!

 

좌파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 통일의 기회가 왔다면서 난리부리면 주한미군인들 어떻게 하겠냐고 걱정한다 북괴가 기름 없어서도 전쟁 못한다고 하지만 이건 무슨 기름이 많이 필요한 것 아니고 또 남한 접수하면 기름이 다 자기들 건데 뭔들 못하겠냐는 거다 전쟁이 아니고 접수하러 내려오는데 무슨 많은 기름이 필요한가

 

우리 정부가 종북이 아니고 정상정권이라면야 왜 이런 걱정을 하겠나 종북이니까 별별 걱정을 다 하는 거다 북괴가 내려오기 편하도록 모든 통로를 열어놓지 않았나 심지어는 주요 대북 정책들마져 북괴눈치 안 보고 하는 게 있을까

 

이런 우려가 단순 망상이기만을 바란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류근일 선생 말씀대로 내전 중이고 그 내전은 이나라를 북체제 비슷하게 망가트려 주군에 진상하려는세력과의 내전임을 어찌 간과할 수 있는가

 

21세기 한국 내전에서 이겨내려면 빨리 온국민 코로나 백신예방접종하고 한국교회가 일어나 다시 광화문에 집결하고 시민 운동을 펼쳐야 한다 백신수입 뭉게는 거 다구쳐 신속 수입하게 해얀다 김성웅 목사는 24일 째 3차40일 단식 중이다 이 맹추위에 광화문 세종상에서 !

 

이 내전에서 패하면 자유대한 없다!
자유도 인권도 교회와 신앙도 없다

 

2020.12. 14
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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