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읽는 사자 입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이런저런 활동을 하며
겪었던 일들로 인해 생각이 참 많았습니다.
—
그동안 ‘기독교 유튜버’로써
이런 분, 저런 분 만나 뵙고,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이런 경험, 저런 경험 겪다 보니
이렇게 하면 이게 문제고,
저렇게 하면 저게 문제라는 식의
저 스스로의 생각의 울타리 속에 갇히게 되더군요.
교회 수호를 위해 서로 ‘맞다’ 생각하는
각자(또는 단체)의 해석이 다름과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이 다름에서 오는
일종의 피로감도 깊었고요.
—
그러나 여러분.
저는 기독교 유튜버이자 사업가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지저시스트) “예술가” 입니다.
본디 예술가는 본인이 아름답다 여기는 그 무엇을
세상에 마음껏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저의 표현 매개는 ‘말과 글’이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 저도 저의 일을
비예술가 마을 셈법으로 계산하며 ‘이런저런 눈치’를 보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는 말입니다.
—
이걸 박살 내야 합니다.
저는 제 방식대로 합니다.
교계 흐름 저 잘 모릅니다. 공부할 일이 있어도
저 혼자 책과 기사 보고, 필요한 부분 취재해서 스스로 알아가겠습니다.
현실정치 정략과 사법 법리 저 잘 모릅니다.
(각 교단 별) 신학 잘 모릅니다.
그런데요. 이건 매우 잘 압니다.
첫째, 성경 66권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완전한 “사실”입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나의 유일한 구원자 되십니다.
셋째,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끝날 다시 오십니다.
사도신경이 나의 길라잡이이며
주기도문이 나의 기도가 됩니다.
나의 인생의 종국적 목표는
길어봐야 100세 인생, 최선을 다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다 죽는 겁니다.
하여, 현재 단기적 목표는 반복음 세력에 대항하는 대한민국 교회수호가 되는 거고요.
전자는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로. 후자는 “예수의 신권이 회복되어야 인간의
인권이 완성된다”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나는 예수를 위해 살고 예수를 위해 죽을 겁니다.
—
비예술가 마을 셈법 이제 신경 쓰지 않고
내가 맞다 여기는 것 거침없이 외치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갈 길 가겠습니다.
내 역할과 내 달란트로 싸우겠습니다.
이게 ‘책읽는사자’의 ‘책읽는사자 됨’이라 생각합니다.
—
강력히 선포합니다.
한국인 크리스천 분들께서
10월 25일 금요일 광화문 집회에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나오실 수 있는 분들은 모두 나와 주십시오.
‘사람’들의 어설픈 정략은 모두 십자가에 못 박읍시다.
현실정치 복잡한 셈법 위의 하나님 바라시는 그 기도 올려드립시다.
저도 그것 하나 보고 갑니다.
도대체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우리가 광장에서 밤새 기도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밤새 기도하는 우리 보러 미쳤다 프레이밍 짜는 언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세상은 원래 우리를 미워합니다.
‘굳이 더 미워할 명분을 줄 필요 있느냐’에 대한 생각까지는
뭐라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그럼에도
우리가 세상에 본이 되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께로만 순종하여 세상에 타협하지 않는 소금과 빛이 되는 것입니다.
우린 원래 미움받습니다.
뭘 어떻게 해도 미움받습니다.
결국에는 미움받습니다.
예수를 위해 손가락질 당합시다.
예수를 위해 망합시다.
예수를 위해 죽읍시다.
우리가 죽어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어떻게 죽어야 할지에 대한 방법론이 다르다 할지라도
결국 우린 다 죽어야 합니다.
죽음도 불사하는 사람이
어찌 죽음보다 낮은 평판과 체면, 자존심과 자기 지식을 중시할 수 있겠습니까.
적어도 저 자신은 나의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의도적 바보가 되어 ‘극우 개독 프레이밍’ 당하기 위해 갑니다.
본능적으로 부끄러워지는 투박한 뽕짝 같은 음악,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몇몇 인사들의 거친 언사,
온몸으로 거부감 오는 어머님들의 ‘너무 거친(?)’ 방언기도
욕먹고 욕먹고 욕먹고 욕먹는 헌금 시간.
그것 다 알고 갑니다.
왜?
지금 이 위기에.
교회 밖, 세상으로 나아가
한국 기독교인들이 회개 기도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기 때문에.
—
총선 셈법은 그다음입니다.
기도와 예배가 우선입니다.
적어도 나는 그렇습니다.
—
각 분야 전문가 어른분들께서는 그 방법으로 싸우십시오.
그러나 나의 방식.
2030 세대 방식을 틀렸다 하지 말아주십시오.
잘 몰라서 그런다 하지 말아주십시오.
여러분 너무 잘 아셔서 이 나라 이렇게 된 것 아니잖습니까.
사람이 모여 하는 일이기에
의견 갈림과 다툼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때로는 그 과정에서 오해와 곡해, 거짓과 왜곡이 따를 때도 있을 겁니다.
배신자가 나올 수도,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미워할 사람도 나올 수 있겠지요.
우린 모두 죄인이니까요.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 예수 국가 대한민국이니
큰 뜻 품고 목표만 향해 정진하겠습니다.
—
글이 두서없이 길었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저에게 있어 꼭 필요한 기록이자 선포입니다.
오직 주만 영광 받으십시오.
주께 굴종합니다. 주께 순복합니다.
죽기를 불사할 용기와 믿음을 주십시오!
주여! 나를 써 주십시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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