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전쟁, 종교로 인한 박해 등으로 고향에서 살지 못하고 낯선 곳으로 떠나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족한 식량, 머리 둘 곳 없는 처지, 험난한 이주 과정 등 이들에게는 쫓겨나는 과정마저 버겁고 힘들기 짝이 없다.
최근에는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 중 바다에서 숨진 난민의 수가 작년 한 해, 무려 2,000명에 이른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부족하다.
바로 난민들의 이야기이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지난 몇 년 간 세계 난민 인구는 해마다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강제 이주된 실향민 수는 무려 6만 8천여 명에 달한다. 제2차 세계대전 시 5천만명이었던 난민들은 현재 그 숫자를 크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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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재도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의 경우, 지속적으로 난민들이 발생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는 지난 11일, IS의 잔당이 남아있는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최근 6개월간 2만 5천여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늘어나는 난민들 중 18세 미만의 아동이 무려 52%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 수치는 41%였던 2009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더구나 이 중 보호자가 없는 아동 난민이 17만 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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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 간 중동에 이어진 혹한으로 겨울추위에 난방기구도 없던 시리아 내 난민캠프에서는 아이들 15명이 얼어 죽었다. 사망한 아이들 중 절반 이상은 4개월 미만의 영아이고, 가장 어린 아이는 태어난 지 1시간 만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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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션투데이
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 또 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가 그들의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인하여 그들에게 물을 주어 아멘! (느헤미야 9:19~20)
하나님, 전 세계 난민 인구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하였습니다. 수많은 영혼들이 전 세계 가운데 신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민족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주여, 이들을 광야에 버리지 마시옵고 주의 크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죽어가는 이들 가운데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모든 난민들에게 주의
선한 영을 반드시 부어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을 다시는 목마르지 않게 할 성령을 충만히 부어 주셔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전하는 주의 제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