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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습에 갈라진 지구촌…이해관계 따라 미·러 ‘줄서기’

빛에스더 2018. 4. 17. 16:47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 시리아 공습에 갈라진 지구촌…이해관계 따라 미·러 ‘줄서기’

서방·중동 美동맹들 대체로 ‘공습 지지’…중국은 러시아편, 인도는 유보 “‘플레이어’ 너무 많아 예측불가…시리아에서 ‘신냉전’ 폭발” 평가도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응한 미국·영국·프랑스 연합군의 시리아 공습에 지구촌이 둘로 쪼개지고 있다. 세계 각국이 시리아 공습에 대한 찬반 입장으로 극명하게 갈라지고 있어서다.

표면적으로는 이번 공격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그 기준이지만,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시리아 사태에서 대척점에 서 있는 미국 또는 러시아에 줄을 선 것으로도 풀이된다. 서방의 공습이 화학무기 만행의 주역인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은 물론 배후에 있는 러시아를 겨냥한 조치라는 사실 또한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공습을 발표하는 연설에서 알아사드 정권의 최대 지원국인 러시아와 이란을 지목해 압박을 가하고, ‘친미 대 친러’로 세계를 양분함으로써 이런 대치 구도를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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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 러시아’의 대결구도를 극명하게 보여준 무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였다. 러시아는 14일(현지시간) 연합군의 공습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공습의 주축인 미국·영국·프랑스가 일제히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부결됐다. 이 결의안은 러시아 외에 중국, 볼리비아만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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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패권을 놓고 이란과 싸우는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도 “공습은 알아사드 정권의 범죄에 대한 반응이기에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리아 내전에서 반군을 지원한 터키는 이번 공습이 알아사드 정권의 전쟁범죄에 ‘적절한 반응’이라고 평가하며 “미국의 작전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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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편에 선 나라들도 적지 않다. 러시아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중국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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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정상회의에 모인 아메리카 대륙 정상들 중에서도 좌파 정권인 볼리비아와 쿠바가 시리아 공습 결정을 맹비난한 것은 물론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가 우려를 나타냈다. 인도의 경우에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모든 당사자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해 다른 나라들과 대조를 보였다. 이는 오랫동안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지만, 미국과도 최근 부쩍 가까워진 독특한 입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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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코웬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14일 ‘블룸버그 뷰’에 게재한 칼럼에서 시리아 사태는 사공이 많아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관전평을 내놨다. 현재 중동 정세에 관여하는 ‘플레이어’가 너무 많아 1차 세계 대전 직전 동유럽 상황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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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도 “시리아에서 ‘신냉전’이 폭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러시아의 새로운 충돌이 첫 ‘미사일 위기’를 맞았으며, 이는 전 세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FP는 전망했다.

출처: 연합뉴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시편 2:10~12)

 

하나님, 세계 각국이 시리아 공습에 대한 찬반 입장으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동정세에 관여하는 각국의 모습이 1차 세계 대전 직전 동유럽 상황과 비슷하다는 전문가의 말처럼 세계정세는 매우 복잡한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의 상황이 주님께서 미리 말씀으로 알려주신 마지막 때의 상황임을 알고 있습니다. 세계는 앞으로 더한 혼돈과 충돌로 소용돌이치겠지만 미리 말씀하시고 그것을 성실하게 이루어가시는 공의의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을 세계교회가 힘을 다해 온 열방에 증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모든 나라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입 맞추어 진노를 피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급하신 진노 가운데, 그동안 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어서, 진리의 말씀을 배울 기회가 없어서 어둠 속에 있던 열방의 영혼들이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복 있는 자로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