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진짜 위협은 북핵이 아니라 주사파와 좌파들이다!(지난 주 설교 1대지 원고) 기도로 교회와 나라를 지킵시다!
잘 아시겠지만, 릭 조이너의 "추수"라는 책에 보면 “공산주의의 변화와 진출!”이라는 예언이 나옵니다.
“공산주의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며 세계는 붉은 물결의 맹렬한 공격으로부터 잠시 숨을 돌리게 될 것이다. 그 후 공산주의는 보다 더 눈에 띄게 진출하게 될 것이다. 남한, 필리핀, 남중미(멕시코와 대부분의 아프리카를 포함하여)가 궁극적으로 공산주의에 휘말릴 것이다.
이것은 변형된 공산주의의 형태이어서 공산주의라는 것이 적합한 단어가 아닐 것이지만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전체주의일 것이다... 공산주의자의 손에 떨어진 나라 중에는 기독교는 물론 다른 종교마저 완전히 없애 버리려고 꾀하는 나라들이 있을 것이다.”
정치에 문외한이고 관심도 없던 제가 정치에 대해 말하게 된 것은 이 예언 때문입니다. 이 예언 때문에 우리나라와 한국 교회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걱정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해 받을 것이 뻔하지만,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단이라는 누명까지 쓰고 있는 상황에서, 목회적인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했기 때문에 저로서는 가장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예언이 황당하게 보였습니다.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이 붕괴되고 북한은 먹을 것이 없어 기아로 사람들이 죽고 무너지기 직전인데 누가 공산주의를 따르겠는가? 그런데 무슨 공산화?’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랬었는데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햇볕정책이라는 미명아래 다 쓰러져가는 북한을 다시 살렸습니다. 그리고 곳곳에서 붉은 사상에 물든 사람들이 일어났습니다.
실제로 공산화의 위기가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걱정되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예언이 더 실감이 납니다. 구구절절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정말 나라가 이 예언대로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심각한 우려를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알다시피, 노무현은 중국에 갔을 때 6.25동란의 배후 중 하나인 모택동을 존경한다고 했습니다. 문재인은 북한이 주적이라는 말을 끝내 하지 않았고, 베트남 공산화 때 희열을 느꼈다고 썼습니다. 국정원장들은 줄줄이 잡혀 들어가고 국정원은 결국 김정은이 원하는 대로 해체되었습니다. 오랜 한미동맹은 균열이 생겨 이름뿐이고 정부는 친북친중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에 문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때 추미애는 러시아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토지를 국가가 소유하고 사용권만 국민에게 주는 중국식토지제도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문대통령은 국내 주사파 1위 임종석을 비서실장으로 앉힌 것도 모자라 빨갱이사상가인 신영복을 존경한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찌 ‘나라가 이 예언대로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안 할 수 있겠습니까? 나라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마땅히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트럼프가 국회연설에서 말한 것처럼 북한은 성경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처형에 처해질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들은 기독교를 박해하고 박멸한 사악한 집단입니다. 그러니 자녀들의 생명과 교회의 존립을 위해서라도 저는 민감할 수밖에 없고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최근 모든 것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한다는 것에 이어 김정은이 트럼프를 초청하고 트럼프가 북한과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당장이라도 평화가 올 것처럼 들떠 있지만, 우리에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째 북한 김일성 삼대가 기독교를 박멸한 최악의 적그리스도적인 집단이기 때문이고, 둘째 우리나라 정부가 문자 그대로 주사파정권이고 반미 반기독교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첫째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고 둘째에 대해서만 추가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난 주 이정훈 교수님의 “교회 해체와 젠더 이데올로기”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 책에 현 주사파 정권의 실체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책에서 읽은 것을 정리해서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재 한국 사회의 정치‧경제‧사회‧문화‧학술 전 분야에 포진한 소위 좌파는 크게 두 가지 세력으로 나누어집니다. 북한의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NL과 정통 레닌주의를 추종하는 PD입니다. 민족주의적 전통이 강한 한국인들의 심성에 NL이 파고들어 다수파가 되었습니다. 강철서신으로 알려진 김영환이 주체사상을 보급하여 학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재 국회의원과 고위직에 있는 좌파 리더들이 성장했습니다.
현재 소위 ‘친노 정치 파벌’의 핵심으로 정부와 여당, 그리고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핵심 인사들이 그들입니다. 이들 NL이 사실상 좌파의 주류세력인데, PD와의 연합으로 노조를 중심으로 한 정치투쟁, 교수집단인 민교협, 법률가 집단인 민변 등에서 지도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전교조, 민변, 민주당의 친노 세력, 해산된 통진당, 정의당 등이 모두 주사파 또는 레닌파 출신입니다.
좌파들은 기본적으로 80-90년대 대학가에서 유행하던 ‘사회 구성체론’과 ‘종속 이론’을 대학 내 지하 동아리와 운동권 조직을 통해 학습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NL과 PD 두 좌파 세력이 민족이 우선인가 또는 계급 혁명이 우선인가 하는 노선 차이를 가지고 서로 갈등했으나 둘 다 운동권 시절 ‘사회 구성체론’을 학습했기 때문에, 이 이론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들의 정체를 간파해야 합니다.
사회 구성체론은 ‘한국 사회의 성격 논쟁’을 벌이는 것을 이론화한 것입니다. 철학적으로 이 이론은 프랑스 공산당을 선도한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인 “루이 알튀세르”의 이론입니다. 이 사회 구성체론에서 반미 반기독교 사상이 나옵니다.
좌파는 사회 구성체론에 근거한 매우 위험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6‧25를 통일전쟁으로 보고 통일을 방해하기 위해 군사적으로 개입한 제국주의 미국을 적으로 규정합니다. NL과 PD 모두 미국을 ‘원수’로 학습시킵니다. 또 한국 사회의 성격을 제국주의 지배하의 식민지 또는 (신)식민지로 규정하고, 독재정권을 미제국주의 대리 통치세력으로 봅니다. 그
래서 식민지 해방 즉 종속으로부터 주체성을 회복을 위해 ‘김일성 주체사상’을 이념적 대안으로 설정하고 반제국주의 민족자주투쟁에 참여합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한국의 기독교를 극우반공세력으로서 미제국주의자들과 연결되어 통일을 방해하고 있다고 여기는 역사관입니다.
이들은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저해하는 근본적인 요소로 반공과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기독교를 지목합니다. 교회를 미국의 원조를 분배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세력을 획득한 원수의 세력으로 학습시킵니다. 그래서 좌파사상이 주입된 청년들이 모두 교회를 혐오하게 되고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좌파의 목적은 미-일동맹의 원수들을 무찌르고 북한과 손잡고 우리 민족끼리 진정한 한민족의 통일국가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들의 해방이자 혁명입니다. 문재인이 대선 때 끝내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에게는 북한이 적이 아니고 미국과 일본이 적입니다. 현재의 대북정책을 보시면 그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교회가 이들 세력의 공동의 적입니다. 결국 문재인과 좌파의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교회인 셈입니다.
좌파의 우선적인 목표인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를 위해서는 한미동맹과 안보를 중요시하는 교회가 먼저 해체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반공과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정치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가 정치적‧사회적 영향력을 상실하고 멸절되지 않는 한 이들이 원하는 혁명과 해방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들의 투쟁에서 한국 교회의 멸절은 주한미군 철수와 민족 해방을 위한 전략적 선결조건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이제 왜 좌파 언론들이 그렇게 교회 공격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되시지요! 거두절미하고 좌파 사상과 교회는 양립할 수 없습니다.
좌파가 원하는 주한미군 철수를 완수했을 때 맞이하게 될 통일과 해방은 교회와 국가의 멸절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제가 좌파를 지지하는 목사들과 기독교인들에게 그토록 분노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제거해야 할 적으로 간주하는 좌파를 목사와 신자들이 지역이기주의 혹은 전교조에 세뇌가 되어 지지한다는 것은 한 마디로 미혹이요 마귀의 역사라고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설사 핵을 폐기한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고 제가 주장하는 지 이해가 되십니까? 지금까지 설명해드린 이런 자들이 북한과 의기투합해서 공약한대로 연방제통일을 이룬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들이 힘을 합해 교회를 도모할 것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제가 이 설교를 준비할 때 어떤 분이 “개헌 간담회에 참석한 어느 목사님의 글”을 카페에 올렸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이런 내용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잘 요약해줍니다.
“북핵이 위협이 아니다. 주사파와 좌파들이 위협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여전히 위기이고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의사가 병을 치료하려면 먼저 정확한 진단부터 해야 합니다. 그래야 바른 처방을 해서 고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정치에 눈을 뜨고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런데 국민들은 물론 교회마저도 눈이 멀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여서 교회와 국민들의 눈을 열어달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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