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 1 )

 

 

      

 

 

 

세상이라는 욕망의 열차에는 세상 사람들 뿐만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도 타고 갑니다

구원은 받았지만 성령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 우리가 세상보다

얼마나 더 악한 일을 할 수 있는지 오늘의 말씀이 보여줍니다

욕망이라는 기차가 달릴 때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심판을 행하고 계십니다

 

1. 할례를 이용

 

" 그런즉 이같이 하면 너희에게 허락하리라

만일 너희 중 남자가 다 할례를 받고 우리 같이 되면

우리 딸을 너희에게 주며 너희 딸을 우리가 데려오며

너희와 함께 거주하여 한 민족이 되려니와 ( 창세기 34:15~16 )

야곱의 아들들이 하는 이 말들 가운데서 ' 할례 '라는 위대한 직분,

구원 얻은 표징에 주목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세상과 구분되어 영향을 끼치도록 그의 모든 가족과

종들가지 할례를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할례는 이방인과 구분되는 거룩한 표였습니다.

그런데 야곱의 아들들이 이방인과 함하기 위한 수단으로 ' 할례 '를 제안합니다.

할례를 하면 한 민족, 한 족속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방인과의 통혼을 싫어하십니다

우리는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입니다.

세상에 있다고 해서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할례라는 구분된 의식을 이방과 합하기 위한 도구로 말했다는 것 자체로

이들이 얼마나 신학적인 지식이 없었는지,

하나님에 대한 의식이 없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 . 예배를 수단으로 삼음

 

살았지만 죽은 듯이 1주일을 꼼짝없이 누워있어야 하는 할례를 통해

증오의 기회, 복수의 기회로 삼은 것이 바로 오늘 하나님의 백성들이

행한 일입니다. 더러운 이득을 취하기 위해 할례를 행했습니다.( 디모데전서1:10~11 )

예수님 당시,양을 파는 자와 환전하는 자들이 유월절 예배를 동벌이의 수단을 삼은 것이

바로 종교의 타락이었습니다.

홉니와 비느하스가 예배를 몰랐고 나답과 아비후가 예배의 방식을 몰라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우선순위를 분명히 하시기 바랍니다.

예배는 예배되어야 하고 교회는 교회되어야 하고 할례는 할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이 크게 역사하시니 기적이 일어나고 권능이 나타나는 것을 마술사 시몬이 봅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성령 받기를 구합니다.

능력 받아서 떼돈 벌겠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8:18~20 )

"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나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 ( 사도행전8:20 )

나를 내세우고 내 권위를 나타내기 위함이라면 매매입니다.

교회는 예배하는 곳,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하나님이 세상의 아들들과 구분하라고 주신

할례를 복수의 도구로 사용하였습니다.

원수를 갚는 일은 우리의 몫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십시오.

 

주일 강단 (창세기 34:15~31 ) 월드와이드 교회 - 박인용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