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조목사님 파워포인트

온누리 교회의 탄생 모습^^

빛에스더 2012. 6. 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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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탄생 테잎 컷팅(1985.10.6)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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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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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의 땅은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의 땅 / 땅끝을 향한 믿음의 대장정 ACTS29

 

Love Sonata

도쿄 사이타마 경기장을 가득메운

약 이만명의 사람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_

 

 

        

가장 깊은 경지의 예배는
고통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시련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시험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삶을 내어드리며,
그 분이 멀게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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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누리교회가 고(故) 하용조 목사의 유지를 받들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각각 교회를 세웠다.

하 목사의 Acts29비전(28장으로 끝난 사도행전을 이어 29장을 써내려가자는 선교운동)에 따라 21일 베트남에서 호찌민 온누리교회 창립예배를 드렸다. 베트남 종교국이 외국인을 위한 교회로 정식 허락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라준석 총괄수석 목사가 이날 설교하고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워십댄스팀 FL 등이 공연했다. 신현우 베트남한인교회연합회장 등이 축사하고 김영관 베트남한인교회연합회 초대 회장이 축도했다.

22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남동쪽으로 90㎞가량 떨어져 있는 뚜올살라마을에서 그리스도열매교회 입당예배를 드렸다. 이 마을은 350가구 1600여명이 살고 있는 곳이다. 온누리교회는 이날 현지어 성경과 찬송가, 음향시설과 키보드, 기타 등 악기들도 후원했다.

입당예배는 경기도 남양주 온누리비전교회의 한 권사가 예배당이 없어 작은 움막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현지 기독인들의 딱한 소식을 전해들은 뒤 후원금을 전달해 이뤄졌다. 라 목사는 “그리스도열매교회 썸소앗 목사가 자신의 집을 내놓고 현지 기독인들이 노동하고 권사님이 물질을 후원해 합작품인 교회가 세워졌다”며 “Acts29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김성묵 국제운동본부장 메시지 / 하용조 이사님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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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조 목사의 유고 묵상집 '감사의 저녁'이 그가 세운 문서선교 출판사 '두란노'를 통해 오는 30일 발간된다.

“오늘은 무엇을 포기했습니까.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지는 것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내 생각과 사상이 죽는 것입니다. 자존심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희생한다는 뜻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묵묵히 가는 것, 그것이 밀알의 삶입니다. 이렇게 약속을 끝까지 붙잡고 한 알의 밀알로 살 때, 상상할 수 없는 부활의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지난 2일 고(故) 하용조 온누리교회 목사가 별세한 뒤, 생전의 하 목사에게 세례를 받았던 이어령 교수는 “그분은 돌아가셨지만 한 알의 밀알처럼 많은 생명을 살리셨다. 저도 그중에 하나”라며 애도했다. 7차례 간암수술을 받을 만큼 병약했지만 항상 자기보다 아픈 사람을 돌봤던 사람. 하 목사의 유고(遺稿) 묵상집 ‘감사의 저녁’(두란노)이 오는 30일 출간된다.

두란노는 그가 온누리교회보다 먼저 세웠으며, 한국 문서선교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출판사다. 두란노는 18일 “2005년 하 목사가 펴낸 묵상집 ‘행복한 아침’의 후편 격으로, 그가 평생을 두고 나누었던 감사의 메시지들을 모은 것”이라며 “행복한 아침에 이 세상에 와 감사의 저녁에 떠난 저자의 복된 삶을 기억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했다.

책은 1년 365일 매일 한 가지씩 주제에 따라 질문을 던지고 성경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신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오직 성경대로만 살고자 했던 한 목회자의 마음이 행간마다 오롯이 묻어난다.

하 목사는 ‘당신이 지금 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묻고, 마태복음 구절을 제시하며 묵상한다. “하나님이 먼저입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손해 볼지라도, 실직하더라도 사람 살리는 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선택해야 합니다. 돈은 목표가 아닙니다. 우리 목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평생 병마와 죽음의 그림자에 고통받았던 그는 ‘지금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도 던진다. “하나님을 믿으면 어려움이 없거나 고통이 즉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고난을 이길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나를 굳세게 하시고 붙들어 주십니다. 내가 붙잡은 것이면 놓칠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 붙잡으시니 내가 힘이 없어도 끄떡없습니다.”

하 목사가 마지막 책을 통해 전하려 한 메시지는 “신구약 성경 전체를 녹여서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바로 ‘사랑’이며 기독교는 사랑을 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데 이르러 더욱 분명해진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잘 구별하지 못합니다. 흔히 돈을 원합니다. 건강을 원하고 인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단 하나의 방법입니다. 어린아이 뿐 아니라 세상 만물도, 모든 인간도 사랑을 그리워합니다. 끝까지 사랑하십시오. 분명 우리 영혼을 살릴 것입니다. 죽어 가는 삶, 자살하고 싶은 마음을 되돌릴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온누리교회는 지난 9일 서울 서빙고본당에서 열린 임시 당회를 통해 후임 담임목사 선임을 위한 청빙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시 당회장은 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평양노회가 파견한 김진홍 두레교회 목사가 맡았다.

청빙위원장 최도성 장로는 “다음 토요일(27일)까지 장로들을 통해 후임 추천을 받은 뒤, 다음달까지는 청빙 절차를 마칠 예정”이라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분, 온누리교회의 비전과 목회 철학을 잘 이어갈 수 있는 분을 모시기 위해 고민 중이다. 경쟁이 아니라 축제처럼 은혜 속에 마무리되도록 마음을 모으고 있다”고 했다.

하목사님께서 남겨주신 선물

 

 

 

[미션라이프] 온누리교회 이재훈(43) 목사를 2대 담임목사 확정했다. 교회는 24일 오후 서울 서빙고성전에서 공동의회를 열고 고(故) 하용조 목사 후임으로 이재훈 부목사를 담임목사로 정했다. 하 목사 소천 후 52일만이다.

이 목사는 이날 투표자 4757명 중 4421명(92.9%)의 압도적 찬성을 얻어 담임목사가 됐다. 이 목사는 25일 1부 예배 설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담임목사 시무를 시작했다. 공동의회에 참석한 5000여명의 교인들은 새로운 담임목사의 탄생을 기뻐했다.

이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천국에 계신 하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예수님을 모시는 나귀로 살겠다. 온누리교회의 담임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사를 마친 이 목사는 교역자들과 장로들에게 둘러싸여 기도를 받았다. 성령충만과 담대함을 위한 기도였다. 이날 투표는 세례교인 이상 성도들이 참여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교회 내 이천만광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공동의회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축제와 감사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교인들은 투표의 원활한 진행과 새로운 담임목사를 위해 기도했다.

청빙위원회 위원장 최도성 장로는 대표기도에서 “강하고 담대한 목회자, 겸손과 신실함으로 평신도와 교역자 화합하는 영적 리더, 사도행전적 교회를 위한 선교적 리더쉽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설교를 맡은 김진홍(두레교회) 목사는 이사야 58장 9∼12절 말씀을 본문으로 “앞으로 온누리교회가 이 목사의 리더십아래 기도하는 교회, 상처받은 영혼을 품는 교회, 물댄 동산같은 교회, 나라의 기초를 세우는 교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온누리교회는 지난달 9일 후임 선정을 위해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를 구성, 후임자 선정 작업에 신중을 기해왔다. ‘온누리 비전 목회철학, 핵심 가치를 계승, 발전시킨다’ 등 5가지 원칙을 정하고 1차 29명을 선정했다. 지난 16일에는 2명으로 후보를 압축했다. 17일 당회에서는 2명 후보에 대한 투표를 실시, 이 목사가 229명 중 132표를 얻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고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목적에 따라 때가 있으니
태어날 때와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와 뿌리째 뽑을 때가 있고,
죽일 때와 치료할 때가 있고, 허물 때와 세울 때가 있고,
울 때와 웃을 때가 있고, 슬퍼할 때와 춤출 때가 있고,
돌을 던질 때와 모을 때가 있고, 품을 때와 멀리할 때가 있고,
찾을 때와 포기할 때가 있고, 간직할 때와 던져 버릴 때가 있고,
찢을 때와 꿰맬 때가 있고, 입 다물 때와 말할 때가 있고,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가 있고, 전쟁의 때와 평화의 때가 있다.
사람이 열심히 일해서 얻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보니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고통이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그분의 때에 아름답게 만드시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처음과 끝을 다 알지는 못하게 하셨다.
그저 사람은 기쁘게 살면서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사람이라면 먹고 마시고 하는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데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든 영원하다는 것도 안다. 아무것도 거기에 더할 수도수도 없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려는 것이다.

     ( 전도서 3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