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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뜨겁게 사랑하던 부부의 사랑이 어느새 식어가는 것을 엔트로피 법칙에 비유 할 수 있다. The Entrophy Law는 물리학의 열역학에 나오는 법칙이다. 열역학에 2개의 법칙이 있다. 열역학 제1법칙과 제2법칙이다. 제1법칙은 에너지는 항상 보존된다는 에너지 보존 법칙이다. 제2법칙은 에너지와 사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질서에서 무질서로, 쓸모있는 데서 쓸모없는 데로 변하여 간다는 법칙이다 진다. ‘열은 높은 온도에서 낮은 온도로 흐르고, 모든 물질은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부터 사용할 수 없는 형태로, 질서가 있는 상태에서 무질서가 증가하는 상태로 변해 간다. 그리고 그 되돌림은 불가능하다’라는 이론이다. 이를 부부간의 사랑에 적용 하여 이해할 수 있다. 연애할 때에나 신혼기간 중에는 그렇게나 뜨겁게 사랑하였는데 결혼 후 자신들도 미처 모르는 사이에 사랑이 식어간다. 모든 사물이 그러하듯이 사랑도 그냥 둔 상태에서는 식어가기 마련이다. 사랑이나 행복은 가만히 놔두면 식어지고 행복하지 않은 쪽으로 진행된다.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남자도 여자도 결혼 후에는 그렇게 하지를 못한다. 하였던 만큼의 노력과 관심을 투자하여야 게속 유지가 된다. 그러나 이제는 내 아내, 내 남편이라 안심하고는 아무렇게나 대하기에 엔트로피 밖에 없다. 더 많이 에너지를 투입하고 더 많은 관심을 표하고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그래야만 처음의 사랑과 행복을 유지하여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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