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 있는 것과 꽉 차 있는 것은 처음 보기에는 정반대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생활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영적인 생활에 있어서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 마음을 비움으로써 우리의 커다란 욕망을 채우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의 충만함을 받기 위하여 우리의 생명의 잔을 완전히 비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생명의 잔을 완전히 비우셨습니다.
완전히 비어 있는 순간과 완전히 꽉 차 있는 순간은 같은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셨을 때,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요 19:30)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려 올려진 예수님은 또한 부활하셔서 승천하셨습니다. 자신을 비우고 낮춘 예수님은 들어올려져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을 받으셨습니다(빌 2:7-9).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겠느냐?" 고 하신 예수님의 물음을 끊임없이 듣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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