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추성훈 의 하나의 사랑

빛에스더 2008. 6. 25. 05:09

 

 

 

추성훈 - 하나의 사랑

  작사 작곡 : 김지환

 

 

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대

이렇게 외면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댈 원하고 있어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 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은

이젠 견딜 수가 없어

 

다가 갈 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 오는 슬픔을
그댄 알 수 없을 꺼야..

 

 

 

서로 잠시 멀리 있다 해도
이제는 느낄 수 있어
오직 내가 꿈꿔왔던 건


그대라는 단 하나의 사랑

다가 갈 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 오는 슬픔을
그댄 알 수 없을 꺼야..
그댄 알 수 없을 꺼야...

 

 

                                

                         

                     

 

추성훈은 지난 2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다가섰다. '무릎팍도사'에서 그는 '인간극장'식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신파나 애국주의에 호소하는 것을 거부하고 놀라운 쇼맨십으로 추성훈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알렸다. 특히 그의 이런 모습에 여성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추성훈을 만난 사람들은 '타고난 끼', '주체할 수 없는 끼'에 대해 혀를 내두른다. 추성훈이 출연한 빙그레 바나나우유 CF를 기획한 크리에이티브에어 최상학 차장은 "언뜻 무서워 보이는 그가 순박하게 웃을 때 강한 인상을 남긴다"며 "한국의 남자 연예인들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CF 모델로서 그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추성훈의 인기 요인은 강함 뒤에 숨겨진 순수함이다. 다시 말해 기계화, 현대화된 디지털 문명 세계에서 자연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인간 본능이 추성훈과 같은 인물을 조명하게끔 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또 외모, 옷차림, 헤어스타일 등에 관심을 보이며 "K-1 선수를 은퇴하면 프랑스 파리에서 모델을 하고 싶다"는 말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기존 운동 선수와 달리 파격적인 아이디어와 고정관념을 깨는 역발상은 평범한 운동선수를 특별하게 바꾸어 놓았다.

사람들, 특히 여성팬들은 그를 '비운의 파이터'로 보지 않는다. 그는 남자다운 남자이자 스타일리스트로 여성들에게 어필한다. 사실 추성훈은 자고 일어나 보니 유명해진 반짝 스타가 아니다. 자신의 인생에 격투기가 중심이라며 매일 4~5시간씩 꾸준히 운동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부단하게 자기를 계발하고 채찍질하며 제3의 길을 모색한다. 그는 진화하는 신인류다. 이런 그의 모습에 여성들이 열광하는 것이다

 

 

                                                                   

 

 

행복     -  유 치 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방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 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