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코로나 백신을 거부한 탄자니아 대통령의 사망 . . .

빛에스더 2021. 3. 19. 09:05

http://www.ilbe.com/view/11330565215

탄자니아 대통령 존 마구풀리가 실종된 지 2주 이상 지난 후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오늘 보도되었다.

탄자니아의 부통령 사미아 술루후 하산은 오늘 향년 61세의 대통령이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보고했다.


존 마구풀리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존재를 부정하고 서방에서 제조된 백신을 탄자니아 국민들에게 사용하는 것을 거부해왔다. 또한 그는 염소, 메추라기, 파파야, 엔진오일, 잭 프루트 등 5개의 물질에서 셈플을 채취한 뒤 사람의 이름을 붙여 WHO에 제출하고 코로나 PCR 테스트를 의뢰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제출된 샘플 중 4개는 코로나 양성반응(한국식으로 확진자)이 나오고, 1개는 결정 보류로 나오자 그는 자국 내에서 PCR 진단키트 사용을 중단시키고 이 PCR의 제조사와 원산지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탄자니아에서 WHO 직원들을 추방했다.

​불과 며칠 전 탄자니아의 코로나 쿠데타 가능성을 언급했던 키트 나이틀리는 자신의 글에서 마구풀 리가 WHO 직원들을 추방하고 코로나19 내러티브를 거부한 부룬디 대통령 피에르 은쿠룬지자와 같이 죽게 될 운명에 처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아프리카의 이 두 대통령의 공통점은 빌 게이츠를 선두로 금융범죄 카르텔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코로나 사기극에서 자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이다. 이들과 비슷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벨라루스에서도 얼마 전 쿠데타 시도가 있었다는 보도가 있다.


과거에 마구풀리는 병원의 기금을 늘리고 에이즈 치료제를 구매하기 위해 자신을 포함해 전체 공무원들의 급여를 삭감했었고, 반 콜레라 캠페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 독립기념식 행사를 취소했었다. 그의 행정부는 국민의 건강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그의 재직기간 탄자니아인들의 기대수명은 매년 늘어났다. - 키트 나이틀리(Kit Knightly)

​또한 그는 코로나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탄자니아에서 백신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이 실험적인 코로나 백신을 탄자니아인들에게 사용하는 것은 국민을 기니피그로 취급하는 것이라며 위험성을 경고하고 국민들에게 공포 속에서 살지 말고 상식적인 질병통제 조치와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도록 촉구했었다.

​탄자니아 국민들은 오늘 위대한 지도자를 잃게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여름 부룬디 대통령이 사망하고 부룬디의 코로나 정책이 뒤집어졌듯이 탄자니아도 같은 노선을 따르게 될까 염려가 된다. 사실 마구풀리의 죽음은 탄자니아나 아프리카 전체 국가들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손실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