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기독자유통일당 "부정선거 여부 끝까지 규명할 것...투표함 보전 신청했다"

빛에스더 2020. 4. 30. 07:50

기독자유통일당 "부정선거 여부 끝까지 규명할 것...투표함 보전 신청했다"

  • 2020.04.29 18:49:50



서울행정법원, 대전, 광주, 인천, 부천지방법원에 투표함 등 증거보전 신청
"인천 미추홀구 민경욱 의원의 투표함 보전 및 재검표 신청 적극 지지하고 함께할 것"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적으로 투표율 조작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




기독자유통일당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과정에 나타난 선거부정의혹 해명을 위한 투표함 등 보전신청’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애란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15일에 진행된 21대 국회의원 선거과정에 대해 주권자인 국민들 속에서는 선거부정행위가 일어났다는 의혹이 광범위하게 증폭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로 인한 심각한 국론분열과 국민적 갈등이 격화되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기독자유통일당은 인천 미추홀구 민경욱 의원의 투표함 보전 및 재검표 신청을 한데 대해 적극 지지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독자유통일당도 이번 선거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민주주의 꽃이자 신성한 주권인 유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투표함 보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기독자유통일당은 전날까지 서울행정법원, 대전, 광주, 인천, 부천지방법원에 투표함 등 증거 보전을 신청했다.

이 대변인은 "청구원인으로는, 공직선거법 제112조에 위반한 금품살포행위, 공직선거 법 제156조 6항을 위반한 QR코드 사용행위"라고 했다.

이어 "기독자유통일당은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적으로 투표율 조작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사법부를 통하여 부정선거 여부를 끝까지 규명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