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1대국회 초선 기대주
지성호 “‘북한 이탈주민 북송방지법’ 만들겠다” |
2020년 04월 17일(金)
탈북민 인권운동가 지성호 탈북자, 장애인, 대한민국의 청년, 그리고 국회의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2번으로 당선된 지성호(38·사진) 당선인에게 붙는 호칭이다. ...지 당선인은 17일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 의원들과 ‘북한인권연맹’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반도 대표’로서 정부가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비핵화뿐 아니라 다른 대북 문제도 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의원으로서 포부는? “북한 인권은 여·야를 떠나 인류 보편의 문제다. 그러나 북한인권재단 출범이 지연되고 있다. 먼저 이런 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북한 이탈주민 북송방지법’ 등을 통해 검증도 제대로 하지 않고 강제로 북송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막고, 해상 탈북민들을 도울 방법을 강구하려 한다. 북한 정권은 우리 헌법상으로 인정할 수 없지만, 그 주민은 사랑해야 할 대상이고 함께해야 할 형제다.” ―같은 탈북민 출신인 조명철 전 의원, 태구민 당선인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나는 북한에서 특권계층이 아니었다. 평양도 한 번 못 가본 사람인 만큼, 가난과 배고픔에 넘어온 탈북자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안다. 또 대한민국에서 14년 살며 대학 공부를 한 청년으로서, 결혼조차 할 수 없는 환경에 놓인 청년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북한 인권운동가로 활동한 10여 년,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법안을 함께 만들며 인맥도 생겼다. 8000만 남·북한 주민, 한반도 대표란 마음으로 의원 외교활동에도 열심히 임할 것이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41701031009314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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