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852389&code=61121111&cp=nv
<2018.11 기사>
中,교회 핍박 모자라 성경까지 조작하나
중국 산둥신학연구센터에서 열린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배포한 문서.
차이나에이드 제공
중국 정부의 교회탄압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성경 개작(改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독교 선교단체인 한국 순교자의소리(VOM, Voice of the Martyrs)는 15일 중국정부가 새 성경 제작을 목적으로 자국 교회와 목회자, 학자들을 회유하는 문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현숙 폴리 한국VOM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최근 중국 산둥의 신학연구센터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그런데 이날 중국 정부의 관계자들이 국영교회 목사와 학자들에게 새 성경 제작과 관련한 문서를 배포하며 성경 본문을 연구하라고 요구했다. 기독교에 사회주의 사상을 접목시키겠다는 의도”라고 폭로했다.
중국정부의 인가를 받은 국영교회들은 중국정부를 찬양하는 노래를 하고 중국의 우월성에 대한 설교를 해야 한다. 심지어 십자가 대신에 시진핑 초상화를 건다. 중국공산당이 예수 그리스도보다 우월하다고 고백해야한다.
배포한 문서에는 성경 안에 중국의 사회주의 사상과 문화를 포함시켜야한다는 요구가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예수님이 고대 중국에서 태어났다면 공자나 도교의 경전으로 가르쳤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중국인으로서 조상들의 빼어난 철학과 이론을 망각하면 안 된다. 중국의 새로운 성경에는 중국의 전통적인 이론이 포함돼야한다. △위대한 중국의 새 시대에는 기독교인이 믿는 교리도 새 시대의 필요와 관점에 맞게 바꿔야한다. △기독교인은 성경을 읽고 기도해야 할뿐 아니라 정치학습, 야외운동, 그림그리기, 춤추기 같은 활동도 해야 한다. △중국의 새 성경은 사회주의 핵심가치와 일치하고 중국공산당 강령과 결합해야한다 등이다.
반(反)중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의 설립자 밥푸(중국명 푸시추) 목사도 최근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중국정부는 기독교를 중국화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지난 3월 확정하고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독교에 사회주의사상을 주입하려한다. 중국정부 종교사무국의 감독 하에 모든 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삼자애국운동위원회, 중국교회협의회 등이 이 계획에 협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체제 출범이후 중국정부는 ‘기독교의 중국화, 중국적 특징을 가진 기독교’ 정책을 추진하면서 교회 폐쇄와 십자가 파괴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기독교의 중국화’란 중국정부가 기독교 관리 및 통제를 주도한다는 의미의 용어다.
폴리 대표는 “많은 중국교회들이 지하교회(일명 가정교회)가 되는 이유는 하나님 위치에 다른 사람이나 다른 무언가를 앉히기를 거부하기 때문”이라며 “중국 지하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은 위험하다. 그런 이유로 심문을 받고 감옥에 갇힌 사람도 많다”고 한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호소했다.
기독교 선교단체인 한국 순교자의소리(VOM, Voice of the Martyrs)는 15일 중국정부가 새 성경 제작을 목적으로 자국 교회와 목회자, 학자들을 회유하는 문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현숙 폴리 한국VOM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최근 중국 산둥의 신학연구센터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그런데 이날 중국 정부의 관계자들이 국영교회 목사와 학자들에게 새 성경 제작과 관련한 문서를 배포하며 성경 본문을 연구하라고 요구했다. 기독교에 사회주의 사상을 접목시키겠다는 의도”라고 폭로했다.
중국정부의 인가를 받은 국영교회들은 중국정부를 찬양하는 노래를 하고 중국의 우월성에 대한 설교를 해야 한다. 심지어 십자가 대신에 시진핑 초상화를 건다. 중국공산당이 예수 그리스도보다 우월하다고 고백해야한다.
배포한 문서에는 성경 안에 중국의 사회주의 사상과 문화를 포함시켜야한다는 요구가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예수님이 고대 중국에서 태어났다면 공자나 도교의 경전으로 가르쳤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중국인으로서 조상들의 빼어난 철학과 이론을 망각하면 안 된다. 중국의 새로운 성경에는 중국의 전통적인 이론이 포함돼야한다. △위대한 중국의 새 시대에는 기독교인이 믿는 교리도 새 시대의 필요와 관점에 맞게 바꿔야한다. △기독교인은 성경을 읽고 기도해야 할뿐 아니라 정치학습, 야외운동, 그림그리기, 춤추기 같은 활동도 해야 한다. △중국의 새 성경은 사회주의 핵심가치와 일치하고 중국공산당 강령과 결합해야한다 등이다.
반(反)중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의 설립자 밥푸(중국명 푸시추) 목사도 최근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중국정부는 기독교를 중국화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지난 3월 확정하고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독교에 사회주의사상을 주입하려한다. 중국정부 종교사무국의 감독 하에 모든 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삼자애국운동위원회, 중국교회협의회 등이 이 계획에 협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체제 출범이후 중국정부는 ‘기독교의 중국화, 중국적 특징을 가진 기독교’ 정책을 추진하면서 교회 폐쇄와 십자가 파괴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기독교의 중국화’란 중국정부가 기독교 관리 및 통제를 주도한다는 의미의 용어다.
폴리 대표는 “많은 중국교회들이 지하교회(일명 가정교회)가 되는 이유는 하나님 위치에 다른 사람이나 다른 무언가를 앉히기를 거부하기 때문”이라며 “중국 지하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은 위험하다. 그런 이유로 심문을 받고 감옥에 갇힌 사람도 많다”고 한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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