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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목회자들의 한국 걱정… "사회주의에 물들고 있다"

빛에스더 2019. 10. 1. 11:01

美 목회자들의 한국 걱정… "사회주의에 물들고 있다"

글로벌 선교대회 참석 목사들 "한국 정부·미디어·사법부 '좌편향'… 나라 파괴되지 않게 교회가 나서야"

'가짜 평화통일' 선전에 대한 우려도


미국 주류 교회 목회자들과 50여개 다민족 교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한 단체가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공산·사회주의를 받아들이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며 "한국이 사회주의에 물들고 파괴되지 않도록 복음적인 교회들이 뭉쳐 적극 대항해야 한다"는 성명을 내 주목된다.

"가짜 평화 통일과 사회주의 선전에 속아선 안돼"

지난 14~15일(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폭스워시 침례교회(Foxworthy Baptist Church)에서 열린 '제15회 글로벌국제선교대회(15th Global Internationa Missions Rally · 대회장 : 정윤명 월넛크릭 GIM교회 담임목사)'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정부의 박해 때문에 공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할 수 없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논의하면서 중국과 한국의 현 상황을 거론했다.

이들은 "중국이나 홍콩에 있는 기독교 신자들이 자유롭게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보기도가 절실하다"면서 "특히 신자들에 대한 불의한 탄압이 멈추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미국 교회는 진리에 대항하는 불의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취하고, 그들에게 성경의 진리를 전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들은 "미국의 기독교인들은 한국과 북한에 있는 교회들의 자유와 생존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한국 정부가 통제하는 언론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 '가짜 평화 통일'과 '사회주의' 선전이 한국 국민을 기망하는 데 성공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한다"면서 "사회주의는 한국의 신자와 교회를 탄압하고 박해할 것이 분명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135년 전 미국 교회와 선교사들이 한국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시작했던 것처럼 다시 한 번 한국 교회를 위한 복음 사역을 지원해야 한다"며 "하나님 말씀의 절대 진리가 확립돼 한국이 공산·사회주의의 선전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미국 교회가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산호세 실리콘밸리 지역 한국 교회를 비롯해 미국·중남미, 동북아·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 50여개 민족 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미국과 열방의 신앙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각 나라 교회들의 역할을 논의했다.

패널 토론에는 대회장인 정윤명 월넛크릭 GIM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케빈 월드롭(Kevin Waldrop) 빌리지 침례교회 담임목사, 낸시 오트버그(Nancy Ortberg) 멘로팍 장로교회 목사, 돈 퍼게이트(Don Fugate) 폭스워시 침례교회 담임목사, 케빈 머피(Kevin Murphy) 목사(퓰러신학교 교수), 릭 더스트(Rick Durst) 게이트웨이신학교 교수, 밥 스퍼락(Bob Spurlock) 목사(파키스탄 선교사) 등이 참석해 '진리'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토론하고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지난 14~15일 '제15회 글로벌국제선교대회'에 참석한 글로벌다민족국제선교연합회(GIM) 소속 목회자들이 낸 '자유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한 성명' 전문.

1) We want to pray for the survival of churches and freedom i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We want to pray for a free democratic system. This will not happen if there is “fake peace unification” between the North and South. Socialism will not allow political or religious freedom. We must not be deceived by the pro-North, pro-socialism propaganda coming from the South Korean Moon regime and its supporting media, labor union, legislature, judicial system, police and military, schools, and other leftist groups

우리는 대한민국의 교회 존속과 함께 남북한의 진정한 자유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해 기도한다. 남·북한 사이에 '위장 평화 통일'이 이뤄진다면 한반도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무너질 것이다. 사회주의는 정치적 또는 종교적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친북, 친사회주의로 향하는 문재인 정권의 공작 선전 활동과 그리고 이 일을 함께 지원하는 미디어, 입법부, 사법부, 경찰과 군대, 학교, 여타 그룹들에 속지 말아야 한다.

2) Evangelical churches must stand up against the encroachment of a socialistic system to save the South Korea for the Gospel. Socialism will attack the Gospel in South Korea and persecute believers. Let’s pray to defend South Korea from all socialistic propaganda and for the freedom of North Korea through the Gospel. Do not be deceived by the false “peaceful re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This will result in socialism overtaking South Korea and the deaths of millions believers.

복음적인 교회들은 복음(진리와 자유)을 위해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사회주의 체제에 적극 대항해야 한다. 사회주의는 한국의 복음을 공격하고 신자들을 박해할 것이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회주의를 위한 각종 공작 선전 활동으로부터 신자들을 보호하고 복음을 통해 북한의 자유가 이뤄지기를 기도한다. 한반도의 위장 평화 통일 전술에 속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한국을 사회주의로 괴멸시키고, 결국 수백만명의 신자들은 숙청과 박해를 당하게 될 것이다.

3) We want a revival of churches in South Korea. We need American churches to unite and cooperate with the South Korean churches and help with prayers and encouragement! American churches started the South Korean churches 135 years ago. Now, The South Korean churches need help from American churches again! We wish to work together and meet together with the Korean churches to offer spiritual support, to seek God’s absolute truth, and to lift a unified voice in prayers for the spreading of the gospel. Let us pray that South Korea remain free forever.

미국 교회들은 135년 전, 한국으로 가 선교를 시작했다. 이제 한국 교회들은 미국 교회들의 도움이 다시 필요하게 됐다. 현재 위기에 처한 한국에 있는 교회들을 위해 복음적인 미국 교회들이 연합해 한국에 있는 교회들이 진정한 복음적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만나 연합으로 기도하고 지원해야 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