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02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그때에 주의 천사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은 출 03:01- 02의 말씀을 중점적으로 묵상하고자 합니다.
“이제 모세가 자기의 장인 곧 미디안의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는데 그가 그 떼를 광야의 뒤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더니 그때에 주의 천사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보라,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소멸되지 아니하는지라.
(Now Moses kept the flock of Jethro his father in law, the priest of Midian : and he led the flock to the backside of the desert, and came to the mountain of God, even to Horeb. And the angel of the LORD appeared unto him in a flame of fire out of the midst of a bush : and he looked, and, behold, the bush burned with fire, and the bush was not consumed.)”
임마누엘!!
모세는 지금 장인 이드로의 양 떼를 치는 목자입니다. 온갖 정성을 다하여 양들을 보살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양 떼를 돌보려면 먼저는 양들이 먹을 수 있는 푸른 초장을 찾은 일이 급선무입니다. 푸른 초원이 있으면 그곳에는 양들이 목마를 때 마실 수 있는 물도 있기 마련입니다. 또 나무들이 있어 무더운 날이면 양들이 쉴 수 있느 그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지역을 정하여 놓은 것이 아니라 양들이 가는 곳을 따라 가야 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어떤 경우는 양들이 먼저 알고 초원을 찾아내는 경우 먼저 우리는 이런 상황을 보면서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첫째는 목자 모세의 자세입니다. 그에는 지금 오직 양들을 보살피는 일에 전무하는 모습입니다. 아주 성실하고 근면한 참 좋은 목자의 모습입니다. 양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다는 자세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바로 예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이 세상에 오심이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마가10:43-45 “너희 중에는 그리하지 말지니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게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가장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할지니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의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하시니라.”
그 두 번째는 모세는 지금 양들을 따라가는 것 같지만 실상은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나아가고 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확실한 증거가 호렙산에 성령님이 불꽃의 모습으로 임재하심을 보았고 더 나아가서는 모세를 일군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뿐만 아니라 대화를 하는 특별한 광경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만사는 다 때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들도 이집트에서 종살이를 한지 벌써 430년이나 되었습니다. 창15:13-16 “그때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분명히 알지니 네 씨가 자기 땅이 아닌 곳에서 객이 되어 그 들을 섬길 것이요, 그들이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겠고 그들이 섬길 그 민족을 내가 또한 심판하리니 그 후 에 그들이 큰 재물을 가지고 나오리라. 너는 평안히 네 조상들에게로 가겠고 또 충분히 늙은 나이에 장사될 것이나 그들은 네 세대 만에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이렇게 긴 세월이 필요한 이유를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가득 차기까지 기다리셨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죄악이 기득차야만 임하는 것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19장에 너오는 소돔과 고모라 성읍이 지금의 사해가 된 결정적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의인 10명이 없어서 망하였습니다. 이를 다른 표현으로 말한다면 지금 위기속에 있는 대한민국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의인의 수가 차 있느냐? 없느냐? 열쇠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의인인데 하나님이 보실때는 악인이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보실때는 예수의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먹는 바리새인, 서기관, 제사장, 율법사와 같은 무리들은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의 심판을 멈추지 못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이제 하나님의 때가 찼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신음과 탄식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보내준 사람이 바로 모세입니다. 그를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단련시켰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정금과 같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단련하여 만들어진 성품은 어떤 성품일까요? 그 답이 민12:3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 모세는 매우 온유하여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 온유하더라.)”
그러면 ‘온유’란 어떤 의미일까요? 히브리어 'anaw (아나우)'로서 ‘겸손한(humble). ’온유한(meek)를 의미합니다. 형용사 아나우는 고난의 목적인 경건한 자의 도덕적, 영적 상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고난의 목적은 이 상태가 세상적 행복과 풍요보다는 오히려 고난받는 삶과 결부됨을 암시합니다.
아나우는 고난의 의도적인 결과, 즉 겸손, 온유를 뜻합니다. 모세는 거만하게 자랑치 아니하며, 단지 그의 처지를 그대로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자의 모습입니다(참조: 행 20:19에서의 바울의 말).
“곧 모든 겸손한 마음과 많은 눈물이며 또 유대인들의 간계로 말미암아 내게 닥친 시험들과 더불어 주를 섬긴 것과 너희에게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들과 또한 헬라인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증언하였노라.”
사도바울과 모세는 하나님과 가장 완전하게 관계를 맺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진정한 ‘온유’는 사도 바울이나 모세와 같이 하나님을 절대 의지하고 순종하는 것이 온유(溫柔)입니다. 모세를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무조건 순종하는 모습을 출애급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서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회수를 반복해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의 온전한 순종은 온유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람의 혈기와 고집, 자기 의로는 절대 순종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온유와 겸손이 있어야 하나님께 절대 순종을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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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동해의 아침 햇살이 찬란합니다.(카톡이나 밴드 채팅에서 본문을 읽으시는 분은 카페에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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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역 노숙인들을 위한 매주 토요예배와 서울역 성경학교와 찬양학교를 개설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노숙인들에게 성경과 찬송가를 보급하는 사역 후원(성경 한권에 2만원)을 부탁드립니다. 선교 후원 계좌 신한은행110-418-223426 예금주 이 우복
2. 새 아침을 말씀 묵상과 함께 출발하는 것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받으시는 분 중에 묵음으로 하지 않아서 소음이 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넓은 마음으로 묵음으로 전환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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