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형제 이야기 >
최근 복음을 듣고 혼자서 성경을 읽은 H형제는 평소 쿠란을 읽을 때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고 문장의 의미들이 서로 상충하는 내용이 많아 고민이 있었습니다.
반면, 성경책은 이해가 쉽고 진리에 대해 분명하게 나와 있는 것을 알았을 때, H형제는 많이 놀라워했습니다.
그러던 중 예배 모임에 나온 H형제는 두 번째 모임에서 복음과 관련된 말씀들을 들으며 영접 기도를 하며,
“방금 내 마음에 뭔가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어. 뭐라고 표현하긴 힘들지만 진짜 자유와 평안함이 지금 내게 들어왔어.”라고 눈물을 글썽이며 예수님을 주님으로 구원자로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예수님을 영접한 H형제는 가장 친한 친구 I형제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날 저녁에 I형제는 꿈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나 이상한 꿈을 꿨어. 내가 푸른 산 위에 혼자 앉아 있었는데 흰색 옷을 입은 한 분이 내게 다가왔어. 그래서 내가 ‘당신은 누구세요?’라고 물었는데 그분은 ‘나는 예수 그리스도다.’라고 말씀하시고 갑자기 사라지셨어!”
이 이야기를 들은 H형제는 놀라움 속에 다시 복음을 나누었고, I형제는 영접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H형제는 혼자서 집에서 기도하던 중 예수님께서 환상 중에 H형제를 만나주셨습니다.
눈부시고 빛난 흰색 옷을 입으신 분이 환상 가운데 나타나서 “H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정말 사랑한다.”라고 말씀 하셨고 이런 H형제의 간증을 들은 I형제는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렇게 H형제와 I형제가 예배모임에 나오며 믿음이 자라나던 중, 또 놀라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바로 H형제의 여동생이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학교 선생님이 알게 되었고, 학교 선생님께 이 소식을 들은 부모님은 딸을 집에 감금시켰다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 H형제의 여동생은 인터넷을 통해 혼자서 성경에 대한 자료들을 찾아봤고 성경을 몰래 혼자서 읽으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음을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 H형제의 여동생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이유로 집에 감금당해서 매일 이슬람 종교지도자에게 이슬람 교육을 받는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여동생은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있고 H형제도 두려움이 있긴 하지만 동생을 돕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사도행전16:31)
주님께서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은 H형제에게 이 말씀을 형제의 삶 가운데 이루시고 동생 가운데 구원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지금 이 땅은 주님의 말씀이 강력하게 집행되고 성취되고 있습니다.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한복음4:35)
할렐루야! 주님 감사합니다.
H형제와 I형제 그리고 H형제의 여동생까지 신실하게 말씀을 통해 만나주시고 교회가 되게 하신 주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아직 H형제의 여동생이 집에서 감금당해서 강제적으로 이슬람 종교지도자에게 매일 이슬람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지혜를 주시고 은혜를 주셔서 이슬람이 얼마나 헛된지 더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더욱 밝혀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교육이 마칠 때에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복음 전도자로 사는 자매가 되게 하시고 아직도 이슬람에 매여있는 중동의 수많은 무슬림 자매를 자유케 하는 사역자로 살게 하옵소서!
핍박과 어려움이 있지만 끝까지 기도하며 믿음을 지키는 이 교회 공동체를 통해 주께서 중동 A창 C족에 추수할 것이 더욱 많게 하실 줄 믿습니다.
H형제와 I형제가 복음을 전하는 것에 더욱 능하게 하시고 이들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모든 자들이 이 중동의 부흥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 H형제와 같은 공동체는 아직 없지만 주께서 만나주시고 믿음을 지키고 있는 수많은 영혼들이 이 땅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을 만나 교회가 되어줄 세계교회 일꾼들이 신속하게 중동 A창 C족으로 달려나오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