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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지진의 안전지대로 알려져 왔던 이스라엘에 지난 7월 4일 북부 갈릴리 인근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22:46경에는 골란 고원에서 텔아비브 지역까지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이 지진의 여파로 7.5(목) 새벽에도 규모 3.2의 여진이 티베리아 북부 9㎞ 인근에서 발생하였다.
위의 공고문은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 지진 발생한 7월 4일 다음날인 난 7월 5일에 주이스라엘대한민국대사관에서 내보낸 지진대피요령안내문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골란고원은 곡과 마곡의 전쟁이 펼쳐질 전장(戰場)으로 알려진 지역인데, 에스겔 38장에 보면 러시아와 연합한 이슬람 국가들이 이 골란고원을 통해 이스라엘을 침략할 때 이 곳에서 화산폭발과 함께 큰 지진이 일어나서 곡과 마곡의 군대를 진멸할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옛적에 내 종 이스라엘 선지자들을 빙자하여 말한 사람이 네가 아니냐 그들이 그 때에 여러 해 동안 예언하기를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그들을 치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치러 오면 내 노가 내 얼굴에 나타나리라. 내가 투기와 맹렬한 노로 말하였거니와 그 날에 큰 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 바다의 고기들과 공중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과 땅에 기는 모든 벌레와 지면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며 모든 산이 무너지며 절벽이 떨어지며 모든 성벽이 땅에 무너지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모든 산 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 사람의 칼이 그 형제를 칠 것이며, 내가 또 온역과 피로 그를 국문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떼와 그 함께한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하리라.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존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에스겔 38장 17-23절)
관련글>> 곡과 마곡의 전장(戰場) 골란고원
지난 7월 4일 골란고원에서 발생한 4.5의 지진은 곡과 마곡의 군대가 이스라엘을 침탈할 때,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진멸할 것인지를 미리 보여주신 전조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이 지진이 성경에서 예언하고 있는 곡과 마곡의 전쟁이 눈앞에 와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징조일 수 있다는 뜻이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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