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열방 회복

중국 기독교인 전도자, ‘사회혼란’ 혐의로 구금

빛에스더 2018. 4. 5. 16:37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중국 기독교인 전도자, ‘사회혼란’ 혐의로 구금

 

중국 랴오닝 성(遼寧 省) 동북부 출신의 한 기독교인 전도자가 시진핑(Xi Jinping) 주석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여 지난 16일 공안 당국에 체포, 구금됐다고 중국인권단체인 차이나에이드(China Aid)가 밝혔다.

저우 진시아(Zhou Jinxia)라는 이 전도자는 평범한 여성으로 15일, 다롄(大連, Dalian)에서 북경(北京, Beijing)으로 여행하다가 중난하이(中南海, 중남해, 금·원·명·청 시대에는 황실의 정원이었고, 현재는 시진핑을 비롯한 중국 정부 요인의 관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등이 위치) 정문에 서서 천을 꺼내 들고 읽어 내려갔다. 그 천에는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시진핑 주석 또한 부르고 계신다”라고 적혀 있었다.

(중략)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편33:12)”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목표는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전국인민대표회의(National People’s Congress: NPC)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hinese People’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CPPCC)가 진행되는 동안 이 메시지가 시진핑에게 전달되는 것이었다.

오후 1시 42분, 대련에 있는 황하로(路) 경찰서장이 그녀를 데리러 왔고, 그녀는 밤중에 고향으로 호송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대련시 공안국 시강지부는 ‘사회 체제 교란’을 명목으로 그녀의 모든 자료를 압수했고, 그녀를 구금했다.

(중략)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저우는 지난 몇 년 동안 중난하이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십차례 여행했으며, 그 때마다 구금되거나 납치 되었다.

(중략)

 

이 익명의 제보자는 차이나에이드에 “올해 2월 1일에 발효된 새로운 종교사무조례로 인해 중국 정부의 통제가 더욱 강화된 상황이라, 저우가 이전보다 더 큰 처벌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추후 상황을 위해 기도하고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출처 : 미션투데이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1:6-7)

 

주님, 고난과 환난 가운데서 멈추지 않고 복음을 증거하는 저우 자매와 중국교회 가운데 더욱 기름 부어 주셔서 올해 2월에 발효된 종교 사무 조례로 인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통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주의 복음을 생명 다해 증거하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저우 자매의 헌신을 기뻐하십니다. 생명 다해 복음 증거하는 저우 자매가 중국교회와 한국교회, 모든 세계 교회의 본이 되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저우 자매의 헌신을 통해 모든 중국교회가 두려움을 이기고 일어나 주의 복음을 끝까지 증거케하여 주십시오!

한국교회와 모든 세계교회도 저우 자매의 헌신을 본받아 믿음으로 세상의 권세를 이기는 선교 부흥으로 일어나게 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