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삼대 감사
신명기 16장 13절 - 17절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너의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
성도는 하나님께 기도를 할 때에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이런 이런 일을 하여 주셨으니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 기도를 한 후에
자기의 부족한 점을 회개하는 기도를 하고
다음에는 하나님을 찬송을 하는 찬송의 기도를 하고,
다음에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를 한 후에
자기 자신의 마음의 소원을 아뢰고,
다시 감사와 찬송의 기도를 한 후에 기도를 마치는 것이 정상적인 기도의 순서입니다.
신앙 생활에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과 찬송하는 일이 아주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법으로는 범사에 감사를 하여야 합니다.
凡事라는 의미는 아무런 일이나 가리지 않고 무조건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잘 되고 좋은 일에도 감사를 하고 안되고 섭섭한 일에도 감사를 하는 것이 범사에 감사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추수 감사절이 되면 미국의 청교도들의 첫 감사절을 생각합니다.
1620년 9월 2일 102명의 淸敎徒들이 영국의 종교적인 박해를 피하여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영국의 플리머스의 항구에서 180톤 급의 목선인 메이프라워(May Flower)호를 타고 출발하여 그해 11월 9일에 매사츄세스州
케이프 가드 해안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은 미국에서도 아주 추운 곳입니다. 더구나 그 해 겨울은 유별나게 더 추워서 그 해 冬三을 지나는 동안에
절반 가량인 50여명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도하면서 역경을 이겨 나갔습니다. 봄이 되자 인디언들의
도움을 받아 농사법도 배우고 씨앗도 얻어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처음 짓는 농사였지만 아주 잘되어 豊作이었습니다. 가을에 농산물을 거둔 후에 인디언들을 초청하였습니다.
인디안 90여명이 추장 마사소이드를 따라오며 사슴 5마리를 잡아 왔고, 젊은 청교도들은 들에 나가서 七面鳥를 잡아 음식을 차려 놓고 잔치를 벌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인디언과 함께 드리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날이 1621년 11월 마지막 목요일이었습니다.
그 후에 여러 차례 추수 감사절 날짜가 변경이 되어 오다가, 한때는 추수 감사절을 폐지하려는 운동도 일어났지만 요즘은 법으로 정하여 옛날을 기준 하여 11월 넷 째 목요일을 정하여 지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추수 감사절 명절을 성대하게 지내며 외지방에 나가 있던 가족들이 부모님 집으로 모여서 칠면조를 먹으면서 모든 상점의 문을 닫고, 일도 안 하고, 공휴일로 지키며, 기쁨으로 하나님께서 1년 동안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추수감사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의 추석과 다른 것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고, 성묘를 하지 않는 것이 다르고, 대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의 첫 추수 감사절도 비참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신 은혜를 깨닫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를 드리었듯 우리가 좋은 일에만 감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안되고, 슬프고, 죽음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감사가 범사에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세월호의 비참 함속에서도 감사를 드릴 줄 아는 신앙인이 참 감사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 받으시는 감사는 고난 중에 드리는 감사입니다. 성공하고 복 받고 잘 살 때에는 누구나 다 감사를 드릴 수가 있고, 노래를 부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차원이 높은 감사를 기쁨으로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 증거로 하나님은 어려울 때에 감사한 사람에게는 그 받으신 증거로 그 일로 인하여 더 잘되는 결과의 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욥이 어려울 때에 감사를 하였습니다.
양 7천 마리, 약대 3천 마리, 소 500마리, 암나귀 500마리의 재산이 일순간에 사라지고, 일곱 아들과 세 딸이
한날 한시에 집이 무너지며 깔려 죽고, 자기 몸에는 병이 들고 자기 아내는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하고 버리고 가고, 자기의 종들도 말을 듣지 않고, 무정한 고통 속에 있을 때에, 친구들이 와서 위로를 하기는커녕 오히려 詰責만 하는 극심한 고난 중에 있었어도 하나님께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한다 하며 감사를 드릴 때에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잃은 것의 갑절을 주시고 열 자녀를 다시 얻게 하시고
장수의 복까지 주시었습니다.
미국이 어떻다고 말을 하여도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요, 부강한 나라로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것은, 건국 초기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그 감사의 열매가 맺혀 오고 있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 감사를 기쁨으로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미얀마에서 아웅산 폭발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대통령 비서실장의 딸이 TV 인터뷰에서 한 말이 사람의 마음을 감동케 하였습니다.
“17년 동안 좋은 아버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합니다” 하며 슬픔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로 돌리었습니다.
사업이 잘되고 건강하고 부요할 때에, 잘 될 때에도 감사를 하여야 하겠지만, 눈물 속에 드리는 감사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 받으시는 감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받으시는 감사를 날마다 드리며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고난 중에 감사 할 수 있는 성도가 되려면
1. 성령을 충만하게 받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 - 21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성령을 충만히 받으면 성령 받고, 충만한 증거로는 감사의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동남풍아 불어서 서북풍아 불어라 가시밭의 백합화 예수 향기 날린다.
보리밥에 된장국 놓고 먹을 지라도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옵니다” 라는
믿음의 선배들의 찬송과 같이 환경에 지배를 당하지 않는 감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감사가 터지는 자는 성령이 충만한 자이요,
불평, 불만, 원망이 넘치는 사람은 성령이 소멸 된 사람입니다.
우리는 아직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음으로 불평, 불만, 원망 할 거리가 많고 걱정거리가 항상 있지만
이런 것을 초월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자가 되려면 성령으로 충만하여지는 길 이외는 없는 것입니다.
2. 은혜를 깨닫는 사람이 감사하게 됩니다.
누가 복음 17장 17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열 명의 문둥이가 주님의 은혜로 다 고침을 받았지만 아홉 사람은 그냥 감사를 모르고 가 버렸지만, 사마리아인 문둥이는 다시 주님께 와서 감사를 드릴 때에, 주님은 이 감사하는 사람에게 구원의 은혜까지 베풀어주시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감사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은 거기서 끝이 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감사하는 사람은 계속하여 더 좋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를 깨닫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잘하여, 내가 운이 좋아서, 내가 노력하여 얻은 것으로 아는 사람은 감사가 없지만, 하나님이 이렇게 하게
하여 주심을 깨닫고 감사를 드리고 더 큰 은혜에 참례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3.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유익하게 됨을 믿는 사람이 감사를 합니다.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지금 되고 있는 일이나, 지금 안 되고 있는 일이 장차 하나님께서 더 좋게 하여 주시려고 역사 하시고 있는 과정임을 알고, 감사를 하는 사람은 고난 중에서도 감사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내 일이 안되고 어렵고 힘들고 죽게 된 지경이라 하여도 우리는 감사를 하여 장차 이 일로 인하여 더
좋은 결과를 얻게 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감사를 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나의 지금까지의 인생을 살아 온 경험으로도 이 말씀을 확증하게 됩니다.
우리 집의 가훈적인 말씀이 이 말씀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였을 때에 이 말씀을 외우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 이 일로 인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됨을 보고 감사를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죽게 되는 지경에 이르고 설령 죽음이 내게 임하고 있어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는 세 가지의 이유.
1. 유월절을 주셨으니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유월절이란 애굽에서 나오기 바로 전날에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생명이 보존 된 일을 기념하여 지키는 명절입니다. 그 날부터 7일 동안 누룩 없는 떡을 먹으며 지키기 때문에 무교절이라고도 말합니다.
우리도 역시 애굽 사람과 같이 사망의 해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피를 우리가 믿음으로 마음에 바름으로 사망의 해를 면하고 구원을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반드시 한 가지를 하여 두어야 할 일은 누구나 한 번은 당하는 일로, 이 세상을
언제 어떻게 떠나도 나만큼은 천국에 꼭 들어가게 하여 놓고 다른 일을 하여야 합니다.
요새 같이 복잡하고, 질병이 많고, 고치지 못할 병이 많은 이때에, 언제 어떻게 무슨 사고를 당할지 모르는
이 때에 우리는 이 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을 해 두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 70억 이상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 하나님의 선택에
들어감으로 예수를 믿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장래의 세계에서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기막히게 감사한 일입니까?
유월절 다음날부터는 무교절로 일 주일간을 지킵니다.
딱딱하고 맛없고 부풀지 않은 밀가루 반죽을 말린 것 같은 빵을 먹으며 나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면 그 다음부터는 무교절의 감사를 드리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으니까 세상 재미도 없고 맛도 없이 많은 제약 속에 살아 가야하고 無味乾燥한 삶을 살아가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술집에도 갈 수 없고, 점을 치러 갈 수도 없고, 세상 사람들과 같이 재미 나게 노래방에 가서 흘러간 유행가도
부르지 못하고, 모처럼의 휴일인 일요일에 등산이나 낚시도 가지 못하고, 교회에 꼭 나가야 하는 제약, 하나님
말씀과 계명에 복종하며 살아야 하는 재미없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마치 무교병을 먹고 있는 것과 같지만, 그래도 구원 얻은 은혜를 생각하고, 영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고난 중에 감사를 하는 것은 바로 유월절의 감사, 무교절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내 생활이 문제가 많고, 복잡하고, 어렵고 병들고, 춥고 배고프고 눈껍이 찌고, 신발이 떨어지고, 돈이 없고,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여야 합니다.
하박국 3장 17절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지금 되고 있는 일이나, 안 되고 있는 일 등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좋게 하여 주시고 계시는 과정임을 알고,
우리는 항상 밭에 식물이 소출이 안 되고, 되는 일이 없을 지라도 하나님께 감사를 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
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감사 할 일이 없게 느껴지고 있다 하여도 나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감사의 삶을 사는 것이 무교절의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2. 七七節을 주셨으니 감사를 하여야 합니다.
七七節은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출애굽을 한 날로부터 50일이 되는 날, 일곱 안식일이 지난 날, 7 x 7 =49 일이 지난날이 칠칠절입니다. 이 때는 첫 여름의 과실을 거두는 때입니다. 그리하여 麥秋節이라고도 말하고 初實節이라고도 말합니다. 하나님은 초실절, 맥추절, 칠칠절을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첫째로 칠칠절을 지키는 것은 지금까지 내가 지내 온 은혜를 감사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칠칠절이 될 때까지 작년에 지은 농산물로, 미라 쌓아 두었던 묵은 곡식을 먹고살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은혜를 주심으로 햇곡식을, 새 곡식을 먹게 하셨으니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 것은 과거의 은혜 주신 일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을 지내 온 것을 돌이켜 보면 감사하지 않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안되고 고생스러웠던 일이 바로 오늘의 나를 있게 하기 위함임을 알고 감사하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둘 째로 칠칠절의 감사는 현재에 내가 받고 있는 은혜를 감사하는 것입니다.
새롭게 현재에 주시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오늘 받고 있는 은혜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억울하게 형들에게 팔리어 노예가 되고, 힘들게 살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요셉에게 은혜를 주시어, 노예 중에 으뜸이 되게 하시고,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요셉에게 은혜를 주어 옥사장의 특별한 배려를 받게 하였던 것과 같이, 내가 지금 고난을 당하고 있지만, 이 고난 중에 하나님이 나를 돕고 은혜를 주시고 계심을 알고, 이를 감사하고 나아 갈 때에 드디어 애굽의 총리가 갑자기 되는 것과 같은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고 있음으로 오늘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쫓아 살며 감사의 삶을 살 때에, 하나님의 정하신 섭리를 이루심을 알고 우리는 과거에 축복 주심을 감사하고, 오늘도 하나님의 섭리로 인도하심을 알고 감사하며 칠칠절의 감사를 드리며 살아야 합니다.
고난 중에서 은혜를 주시고 계시는 하나님께, 새로운 은혜를 주시고 계신 하나님께, 육신 적인 축복을 주시고
삶에 축복을 주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감사를 드리는 칠칠절의 감사를 드리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인도와 보호와 강건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3. 收藏節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수장절을 초막절이라고도 합니다. 이 감사의 절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광야 40년 동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와 생수로 양육을 받고 가나안을 건너는 소망을 갖고 살았습니다.
천국의 복락을 바라보고, 단조롭고, 지루하고, 가시가 많고, 괴로운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성도가 살아가고 있지만, 가나안을 바라보듯 우리는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수고한 대가를 거두고 겨울 동안에 안식을 누리며 살게 된 것을 감사하듯, 우리가 이 세상의 수고를 마치고 영원한 천국의 안식을 바라보며 그 안식의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장래의 미래를 바라보며 감사하는 것이 수장절의 감사입니다.
나의 인생의 삶의 열매를 거두고, 이제 안식에 들어가는 날, 하나님 나라에서 편히 쉬는 그 날을 바라보고 감사하는 것이 수장절의 감사입니다.
디모데 후서 4장 6절 - 8절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내가 세상을 사는 동안 믿음을 지키며 주의 일을 하며 수고의 땀을 흘리며 살다가 이제 하나님 나라에 안식으로 들어감을 바라보고 감사의 노래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수장절의 감사입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을 정리하며 감사를 드리는 것이 수장절의 감사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고난 중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사의 조건을 찾으며 나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감사하고, 나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감사하고, 내게 영생의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3대 감사는 유월절 감사, 칠칠절 감사, 수장절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감사의 방법
1. 하나님 앞에 나아 와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신명기 16장 15절 - 16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너의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성전에 나와서 드리는 감사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에 참석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감사를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그 감사를 기쁨으로 받으십니다.
예배에 나오지 않으며 물론 감사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 와서 감사를 드리는 것은 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감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전에 나와서 감사를 드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니 다른 이론을 제기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2. 즐거움으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신명기 16장 15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감사는 억지로 하면 감사가 아닙니다. 감사의 제일 요건은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요사이 한국 교회에서 감사절을 맞는 것은 즐거움으로 맞기보다는 걱정으로, 우울하게 맞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감사 헌금을 엄청나게 많이 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작게 낼 수 없고, 많이 내자니 여유가 없고, 가정 불화의 다툼이 일어나고, 마음의 갈등이 있기에 기쁨의 감사절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솔직한 고백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연보는 즐거움으로 드려야 하고,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심을 알고
우리는 기쁨의 감사를 항상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신명기 16장 14절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우리는 가난한 사람과, 외로운 사람과 더불어 기쁨으로 감사절을 지키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3. 예물을 드리면서 감사를 하여야 합니다.
신명기 16장 17절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
우리는 내 실정에 맞게 내 힘에 맞게 하나님께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에게 주시고, 그 받은 것으로 감사를 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이시지, 주시지 않고 내 놓으라고 하시는 하나님은 절대로 아닙니다.
얻은 곡식의 첫 열매를 드리라 하였고, 소득의 1/10을 드리라고 하였지, 돈을 꾸어서 내 놓으라고 하신 하나님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이 주신 것을 받았으니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받은 것 중의 일부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부득이 함, 인색함, 명예심으로 하는 예물을 기뻐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신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를 표하는 예물을 받으십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에 이 예물이 예물답고 그 예물 위에 복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정리:
하나님께서는 이 감사 절기를 잘 지키면 이러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4절-30절)
1. 하나님의 사자가 내 앞에 가서 항상 나를 위하여 준비합니다. 여호와이레의 삶이 됩니다. (23절)
2.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십니다. 물질과 생활에 복을 줌. (26절)
3. 장수의 복을 주십니다. (26절 하) 하나님의 정하신 날까지 장수.
4. 병을 제하여 주십니다. (26절) 건강하게 살게 됩니다.
5. 원수가 나를 떠나게 됩니다. (27절) 마귀를 이기며 살게 됩니다.
우리는 충분히 하나님께 감사할 이유가 많습니다.
지금 내가 고난 중에 있다 하여도 감사할 이유가 넉넉합니다.
구원을 받았으니 그 은혜의 감사가 얼마인가요
지금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고 있으니 감사한 일이요
장차 천국의 안식의 영생의 삶을 누리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참된 감사를 드리어 감사하는 자가 받고 누리는 복을 다 받아 누리는 우리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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