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큐티묵상

[스크랩] 일어나라 하실 때까지[수7:1-15]

빛에스더 2013. 11. 22. 14:10

 

 


6.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리더는 직접 '옷을 찢는' 회개와 죄에 대한 저항을 해야한다.

하나님 앞에서 엎드려야 한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 쓸 온전한 회개가 있어야 한다.

저물도록 , 오래 회개 해야 한다.

 

나.

한 집안의 가장.

내 잘못인지 아닌지 모를 죄의 엉김과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난 리더로서 저래야 한다.

몸부림을 치듯이 '회개'해야 한다.

 

우리나라... 뿐이랴 세상이 전부

영적 육적으로 대 혼란기다.

WCC, 교회세습 , 이슬람대학 설립 여부...........

북한의 위협, 일본의 적대행위, 중국의 추격,.......

국회의원들과 정치인.. 들의 아이보다 못한 행위들..

막장드라마, 동성애,....

지구 온란화, 태풍의 거세짐,

환경의 악화, 곡물 부족,

이산화 탄소 배출규제 부정..

포스트모더니즘의 절대진리 부정으로 인한 혼란...........................

 

이럴 때 '올바른 지도자'가 없다.

이전에는 위기의 순간에 뛰어난 지도자가 나와 이끌었던 거 같다.

그러나 지금은 너도나도 다 똑같다.

다 옳고 다 틀리다.

그것..

시대사조도 있지만 '회개'하지 못하는 리더들의 잘못도 있다.

 

 나.

50몇년을 살아오면서 크게 죄는 아니지었을 지 몰라도 자잔한 잘못도 많이 했다.

그 죄중에서 지금도 후회가 되는 것은

아들들에게 모범이 되는 가장의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이다.

다 크고나서 정신을 차리니

되돌리기 어려운..

이게 나를 한번씩 어렵게 하는 자괴감이다.

오늘, 여호수아의 처절한 회개와 하나님 앞에 섬을 본다 .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모습이 아닌가?

리더가 되어 '성장'만 주장하고 '선교 '지에 발 디딘 나라의 갯수만 세는 목회자와

그러함으로 이곳 저곳 많이 불려다니고 세를 넓히고 이름을 드러내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는 분들이 너무 많다.

심지어는 'WCC ' , 그 신사참배보다 더 흉악스러운 곳에도

타협이라는 이름으로 이곳저곳 감투 쓰려 하는 자들도 넘친다.

 

아.

아이성 사건으로도 저리 안타까워 하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과연 저들은 듣고 있는지?

몸바쳐 세상에 내려오셔서 십자가의 그 모진 아픔을 받아 들이면서까지

우리의 죄를 위하여 돌아가신 예수님은

또 얼마나 허탈하실까?

물론, 온 우주를 만드시고

시간도 지배하시는 (천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년 같이..) 하나님께서

오늘의 모습을 모르실리는 없지만..

역시나 꿀물에 뛰어드는 똥파리 같은 인간들의 어리석음을

얼마나 한탄하고 계실까?

나.

나는 안그런가?

하나님 앞에는 서 있음은 매일 매일 말씀으로 확인을 받지만

나는 저분처럼 옷을 찢고 엎드려 재를 뿌리며 밤이 닿도록 회개하는 마음으로

가정을 꾸리던가?

회개할 일이다.

 

 

 

10.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의 회개를 보시고

'어찌하여 엎드렸느냐'고 말씀하신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 말이시다.

 

 

13.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그리고는 '일어나서' 라고 하신다.

 

그렇다.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한다.

많은 사람들을 모여 놓고 이렇게 저렇게 회의하고 인간적인 선언서 외치기 보다

(WCC가 얼마전 끝났다.

 한국 지부 NCCK의 이름으로

각종 위원회 만들고 다원주의 연습을 본격적으로 시킨단다.. ㅠ.ㅠ;;;)

홀로라도 온 힘을 다해

주님 앞에 나가야 한다.

그게 리더가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때가 되셔서

'일어나라 '하실 때 일어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행해야 한다.

 

 

오늘

금요일

당직서고 나서 인지 피곤하다.

눈이 감기려 한다.

그러나, 들여다 본 하나님의 말씀에는

여호수아처럼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처절히 서길 바라신다.

난... 내 가정의 리더로서

이 병원 산부인과 진료의 리더자로서

하나님 앞에 처절히 회개하는 마음이 있었던가?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난 밤 .. 다른 때보다 회개의 기도를 좀 더 했다

주님..의 뜻 가운데

더 서야 하리라.

 

 

 

주님.

내 하나님.

제 죄를 용서하소서.

제 가족의 죄가 있으시면 그를 용서하소서.

제 병원의 제 분야에 죄가 있으시면 또 그리 용서하소서.

우리 나라.. 이 어두워져 가는 영의 흐름을 불쌍히 여기소서.

회개하는 자 들 이곳 저곳에서 일어나게 하시고

주님...

이 마지막 세대에 분리하는 작업을 하시는 모양이시니

저로 하여 더 밝은 분간의 지혜를 허락하시고

일상의 삶과 믿음을 이어가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인도하여 주소서.

오직 주님만 바랍니다.

이 나쁜.. 세대에 좋은 영이신 성령의 인도함 만을 기대합니다.

더럽고 퓨전되어가는 이 세대의 거짓 선지자들을 벌하소서.

대신 회개 합니다.

주여.. 아픈 마음으로 그리합니다.

저와 제 가족과 이 시대를 주님 앞에 올립니다.

이 제사장의 나라에

칠천 선지자들이 단합하게 하소서.

기도로 그리하게 하소서.

믿음으로 그리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발칙한 QT
글쓴이 : 주하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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