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조목사님 파워포인트

변화산에서 생긴일/ 하용조 목사님의 마지막 설교하신 동영상

빛에스더 2011. 8. 2. 21:38

 

 

        

 

 

 

사랑하는 목사님

너무 그립습니다

오늘 마치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충격에 주체할 수가 없었어요

사랑하는 목사님 너무나 사랑합니다

너무도 사랑했어요

 

사랑이 무언지..

도대체 내가 누군지 ..

나의 정체성을 모른체 ..

방황과 우울 , 슬픔의 시간들을 지낼때

목사님과의 첫 만남이 제인생을 바꿔 놓았습니다

제 영혼을 뚫고 전류처럼 흐르는 목사님의 그 사랑깊고 부드러운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저를 완전히 다른사람으로 바꿔놓았어요 !!!

 

태어나 30년이 넘도록 교회에 다니며 하나님을 믿었지만

진정한 하나님과의 만남을 갖지 못한채 어둡고 우울한 시간을 지내던 긴시간과

마침내 종지부를 찍던 순간이었어요 !!!

고교시절 주님을 첫 만났던 그 감격과 같은 감격스러운 감동의 날이었답니다

공교롭게도 38년간 혈우병을 앓다가 주님과의 만남으로 치유와 회복, 새 삶을 얻었던

그 여인처럼 저도 바로 그 38세가 되던해에 목사님을 만났고 지금껏 이후의 삶은

주님이 저와 늘 동행하시는 감격과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삶이었으며

하나님이 저와 동행하심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목사님 또한 저와 함께 하셨습니다

목사님을 뵐때마다 너무도 행복했고 힘이 솟곤했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목사님이 이 땅에 계시지 않음을 도저히 실감할 수가 없습니다

비록 약하시지만 우리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끝까지 저희 곁에 계실줄로만 알았어요^^

하나님이 꼭 그렇게 해주시리라 믿었어요 ^^

그런데 울 주님은 우리 하용조 목사님 이제 그만 수고하시라고 천국으로 부르셨네요^^

오늘 하나님께 우리 목사님 왜 데려가셨나고 따지며 울부짖었습니다

종일을 울었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저의 정체성을 찾아주시고

진정한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사랑과 기쁨의 삶을 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매일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며

울 목사님 투석하시기 너무 힘드신데 하나님 그만하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완치시켜달라고

주님께 떼를 쓰곤 했는데 ... 하나님은 가장 행복한 주님곁으로 부르셨네요^^

제가 욕심이 많았을까요?

완전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가장 적합한때에 가장 적절한 타임에 부르셨으리라 이제사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제게 하용조 목사님을 만나는 특별한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주님^^

 

목사님

하늘을 바라보며 언제나 따뜻한 목사님의 미소가 떠오를 것 같고

언제나 제 가슴속에서 부드러운 목사님의 목소리가 들릴 것 만 같아요 ^^

오늘 목사님 소천 소식을 들으며

저의 사랑하는 엄마,아버지,큰오빠가 돌아가실때 처럼 똑같은 슬픔과 충격을 느꼈어요 ^^

 

사랑하는 목사님

이제 다시는 목사님을 뵈올 수 없다는 슬픔에 오랫동안 젖을 것만 같은데 ...

그건 하나님의 뜻도 결코 목사님이 바라시는바도 아니시겠죠~!!!!

 

슬픔을 걷고 .. 다시 힘을 내어

목사님의 영원한 꿈이신 ! 하나님의 비전을 향하여

독수리와 같은 날개를 다시 펼치겠습니다

 

사랑해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주님 곁에서 행복하세요 ^^

 

2011.8.2 9 pm

빛에스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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