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중동혁명, 이스라엘, 그리고 End- Times

빛에스더 2011. 3. 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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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혁명은 더이상 강건너 불이 아니다. 앞으로의 우리, 아니 인류 전체의 운명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이다.

● 이 기사는 성경적 관점에서 현 정세를 풀이하고 예측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아이합(IHOP)의 말세관을 차용했음을 밝혀둔다.

<편집자 註>


내가 애굽인을 잔인한 주인의 손에 붙이리니 포학한 왕이 그들을 다스리리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이사야 19:4)

 

중동발 혁명에 대한 소식들로 외신이 뜨겁다. 그러나 한가지 명확한 것은 이들 혁명의 배후에 원리주의 무슬림 단체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End-Times, 즉 마지막 때를 성경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특히 아이합 계열)에겐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일이다. 성경의 예언대로 이스라엘은 이방에 의해 점차 고립되어 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언약 백성인 유대인의 땅이고 예루살렘은 다윗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땅이다. 하나님은 언약을 중요시 여긴다. 절대 식언치 않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스가랴 14:4)

 

구약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조합해보면 예수께서는 감람산에 재림하셔서 예루살렘으로 이동해 마침내 아마게돈, 즉 인류 최후의 전쟁에서 사탄과 맞붙게 된다.

 

그렇다면 사탄이 원하는것은 무엇인가? 바로 예수의 재림을 막아 인류를 파멸로 모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사탄은 온갖 계략을 써왔다. 제일 편한(?) 방법은 언약백성인 유대인의 씨를 말려버리는 것인데, 그 계획 중의 하나가 바로 나치에 의한 홀로코스트였다. 히틀러를 적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마지막 때에는 UN과 중동 국가들의 합의에 의한 단일 연합체가 이스라엘을 궁지에 몰 것이다. 지금 있는 중동 혁명은 이 초석에 불과하다. 아무리 자주국방력을 갖춘 이스라엘이라도 전세계 상대로는 승산이 없다. 아마 실체적 적그리스도 또한 중동에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스가랴 13:8)

 

스가랴서에서 예언한 것처럼 엄청난 홀로코스트가 자행되며 이스라엘 백성의 2/3가 살해당할 것이다.
이대로라면 희망은 없는가? 아니 있다! 바로 계시록에 언급된 14만 4천의 유대인들(실제 사람의 수일 수도 있고 비유일 수도 있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남은 자인 동시에 예수를 믿는 '메시아닉 쥬'들이다.

 

하나님은 이들을 보호하고 이들과 이방 교회를 연계시킬 것이다. 이방 교회의 이스라엘을 향한 중보(Intercession)가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에스더 4:13)

 

에스더서에서 에스더는 이방 교회를 상징하고, 모르드개는 메시아닉 쥬, 하만은 적그리스도의 예표이다. 더 이상 교회 내에 남아있는 반유대주의나 이스라엘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인해 중보를 미룰 때가 아니다. 메시아닉 쥬가 전멸해 버리면 그 다음 적그리스도의 칼은 이방 교회에게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편 122:6)

 

지금이야말로 예루살렘의 평안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이다. 시기를 분별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