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Art

쿠르베 / 멱 감는 여인들

빛에스더 2010. 5. 8. 19:59

 

쿠르베 Gustave Courbet(1819~1877)

초자연적(超自然的) 즐거움을 자신감(自信感) 넘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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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 감는 여인들
 

1853년 살롱에 출품된, 쿠르베의 최초의 누드화로 물의를 일으켰던 작품이기도 하다. 루벤스를 연상시키는 풍만한 육체의 여인은, 아름다운 인체를 통해서 정신 적인 이상을 표현한다는 이상주의적 누드와는 거리가 먼 강인한 육체의 힘을 엿보여 준다. 등을 보이고 있는 누드의 여인이 막 물에서 올라오고 있으며, 하녀인 듯한 오른쪽 숲에 앉아 있는 여인이 무언가 말을 받으면서 차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누드의 여인이든 오른손과, 아래 쪽 여인의 손의 표정이 돋보이는데, 현실적인 누드의 여인에 비해, 아래 쪽 여인의 포즈는 다분히 신화화에서 엿볼 수 있는 극적인 동작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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