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곡

Via Dolorosa /Sandi Patty

빛에스더 2009. 4. 7. 05:28

 

 

The Finest Moments 1990
Sandi Patty (1956 - )
Track No. 12 - Via Dolorosa
 
이미지 전체보기
라틴어로 "슬픔의 길"이라 부르는 비아 도로로사(Via Dolorosa)는 낡은 도시 예루살렘에 있는 한 거리의 이름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힐 때 이 거리를 지나갔다고 전해내려 오는 거리로서 "Holy Sepulchre"교회로 통하는 길이다.
이미지 전체보기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이미지 전체보기



이미지 전체보기
 
 

십자가의 길은 예수님이 재판을 받으신 빌라도의 법정에서부터
예수님 무덤교회(성묘교회)가 있는 골고다 언덕까지 약 800m 길을 말한다.
Via Dolorosa 는“슬픔의 길"“수난의 길”이라는 라틴어이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신 금요일이 되면 많은 기독교인들이,
빌라도 법정 자리였던 아랍 오마리엘 초등학교 교정에서부터
십자가의 행진을 시작한다. 성지 순례자들은 나무로 만든 십자가를
번갈아 짊어 지고 이 십자가의 길을 올라간다.
비아 돌로로사의 길을 걸어 갈 때, 9개의 지점에 각각 이를 때마다
발길을 잠깐 멈추고 그 곳에 관련된 성구를 읽고, 기도 한 후
찬양하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다.

최종 지점의 성묘교회 내부에 있는 10지점에서 14지점까지는 십자가를 메고 갈 수 없다.
14개 성처의 전승은 그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루뱅의 성처(聖處)(1505)에서 유래한 듯하다.
이 의식은 프란체스코 수도회 수사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대중화했으며,
18세기에 그들은 기독교인들의 열렬한 신앙을 받아들여 예루살렘에 14개의 성처를 세웠다.

하지만 오늘 날의 [비아 돌로로사]는 폭이 2m밖에 안되는 양 옆에
수많은 기념품 가게들이 가득하며 집중하여 묵상하며 걷지 않으면
자칫 화려한 쇼핑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유혹의 장소가 되고 있다.
이래서 인솔자가 이 길을 걸어가기 전에, 양 옆을 절대 바라보지 않는 것은,
우리가 세상 유혹을 이기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라고 신신 당부한 이유였나보다.


비록 이 길이 고고학적인 완벽한 성경적 뒷받침이 미약한 지점 설정의 길이라 할지라도
예수께서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채찍과 조롱을 받으시며
인류의 구원을 위해 아니 나를 위해 고독한 십자가의 길을 가셨던 장소를
걸어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순례자에겐 특별한 은총의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비아 돌로로사]는 14개의 지점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 1지점: 빌라도 법정에서 재판 받으신 곳
제 2지점: 선고교회와 채찍질 교회가 있는 곳
제 3지점: 예수께서 첫 번 째 넘어지신 곳
제 4지점: 어머니 마리아를 만난 곳
제 5지점: 구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대신 진 곳
제 6지점: 베로니카라는 여인이 예수의 얼굴에서 흐르는 땀을 닦아 주었다는 곳
제 7지점: 두 번 째 쓰러지신 곳
제 8지점: 예루살렘 여인들에게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고 하신 곳
제 9지점: 세 번 째 쓰러지신 곳
제 10지점에서 14지점까지는 성묘교회(예수무덤교회)내에 있다.
 
 
 
 Via Dolorosa
 
Down the Via Dolorosa in Jerusalem that day
The soldiers tried to clear the narrow street
But the crowd pressed to see
A Man condemned to die on Calvary
그날 예루살렘의 비아 돌로로사(고통의 길)에서
병정들은 길을 길을 여느라 애쓰고 있었네.
그러나 군중들은 갈보리에서 처형당할
한 사람을 보기위해 서로 밀쳐대고 있었다네.

He was bleeding from a beating - there were stripes upon His back
And He wore a crown of thorns upon His head
And He bore with every step
The scorn of those who cried out for His death
그는 채찍질로 피흘리며 등에는 채찍자국이 가득했네
그 머리위엔 가시면류관을 쓰고
가시는 걸음마다
그를 죽이라 외치는 사람들의 모욕을 견뎌야 했네

Down the Via Dolorosa, called the way of suffering
Like a lamb came the Messiah Christ the King
But He chose to walk that road out of His love for you and me
Down the Via Dolorosa all the way to Calvary
비아 돌로로사, 고통의 길이라 불리는 그 길로
왕이신 메시야 그리스도가 어린양처럼 오셨네
그는 너와 나를 사랑하셔서 그길 가기를 선택하셨네
비아 돌로로사, 갈보리로 가는 그 길로.

- 스페인어 -
Por la Via Dolorosa, triste dia en Jerusalem
Los soldados le abrian paso a Jesus
Mas la gente se acercaba
Para ver al que llevaba aquella cruz
비아 돌로로사(고통의 길)로, 예루살렘의 슬픈 날에
병정들은 예수님의 길을 열었었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십자가를 지고가는 사람을 보려고
가까이 다가왔네

Por la Via Dolorosa que es la via del dolor
Como oveja vino Christo, Rey, Senor
Y fue El quien quiso ir por su amor por ti y por mi
Por la Via Dolorosa al Calvario y a morir
고통의 길인 비아 돌로로사로
양처럼 왕이신 주님 그리스도는 오셨다네
너와 나를 향한 사랑때문에 그가 그길을 가기 원하셨네
갈보리로, 그리고 죽음으로 가는 비아 돌로로사의 길을
---------------------------------------------------------- 
The blood that would cleanse the souls of all men
Made its way through the heart of Jerusalem
모든 사람의 영혼을 정결케 할 그 피가
예루사람의 중심에 길을 열었네
 
Down the Via Dolorosa called the way of suffering
Like a lamb came the Messiah Christ the King
But He chose to walk that road out of His love for you and me
Down the Via Dolorosa all the way to Calvary
비아 돌로로사, 고통의 길이라 불리는 그 길로
왕이신 메시야 그리스도가 어린양처럼 오셨네
그는 너와 나를 사랑하셔서 그길 가기를 선택하셨네
비아돌로로사, 갈보리로 가는 그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