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구 지리탕
대구 지리탕
성탄절 날 아이들이 와서 낮에는 떡국을 끓이고
저녁은 춘천 닭갈비와 대구 지리를 끓였다.
겨울에 맞이 더한 대구 지리 탕을 먹고 싶었는데
남편이 저녁은 거의 밖에서 하기 때문에 차일피일 밀어오다
기회다 싶어 장을 봐다 대구 지리탕 끓였다.
대구 지리는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어 끓이면
담백하면서도 시원하고 맛있다.
-2014년 12월 25일-
........................................................................................................................................................................................................................................................................
<레시피>
재료:생물 대구, 육수(멸치, 다시마) 홍합, 미더덕, 무, 미나리, 콩나물, 대파, 마늘, 소금
1.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여 채에 바친다.
2. 대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고니와 알은 씻어서 대구와 따로 분리한다.
3. 미나리는 다듬어 씻어서 가지고 8cm 길이로 자른다.
4. 무는 도톰하게 나박썬다.
5. 콩나물은 씻어서 살짝 찐다.
6. 채에 바친 멸치 육수에 썰어 놓은 무를 넣고 끓이다가 대구와 고니, 알, 홍합과 미더덕을 넣고 끓인다.
7. 한소끔 끓으면 파와 마늘을 넣고, 상에 올리기 전 콩나물 익힌 것과 미나리를 얹어 한소끔 끓이면 완성이다.
8. 간은 소금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