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범 수용소 전시회 ^^

 

 

내일(11)까지 연장 전시를 한다고 합니다 ^^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로마서 8 :37 -

 

 

 

 

 

 

 

 

 

 

 

 

 

                        월드와이드 교회 북한 정치범 수용소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

             내일까지 전시를 한다고하니 모두들 관심 갖으시고 한번 다녀가셨으면합니다

             한국의 모든 크리스챤들,아니 크리스챤이 아니라할지라도 같은 한민족으로 태어나  

             아우슈비츠 수용소 이상의 비인륜적 행태를 받고있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현실에

             이제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해야할 때란 생각이 너무도 간절히들었습니다 ^^

 

 

나는 수용소에서 태어나 김일성과 김정일이 누구인지 모르고

24년을 살았다. '사랑한다,행복하다,즐겁다,불행하다,억울하다,

저항하다'는 말을 들어 본 적도 없고 그 의미를 한국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사랑,행복,즐거움,불행,억울함,저항은 수용소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들이다. 우린 덧셈과 뺄셈, 그리고

작업지시 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단어와 감정만을 학습한 채

노동현장에서 주먹과 몽둥이 아래 노예로 사육되었다.

 

                   - 정치범수용소 완전통제구역 개천 14호 관리소 출신 신동혁씨의 고백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