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희 시인 주님을 생각할 때마다 내가 부끄러워집니다 /송명희 빛에스더 2009. 2. 9. 05:10 주님의 오심을 생각할 때마다 내가 부끄러워집니다. 높은 자리를 버리고 낮고 천한 구유에 오심을 볼 때 내 마음이 아파옵니다. 내 죄를 짊어지시기 위하여 어린양으로 오신 주님을 바라보면 나의 허물된 죄가 원망스러워지고 내 심령이 탄식합니다. 높은 데 있는 나를 인하여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낮은 데 오신 주님을 생각할 때마다 내가 부끄러워집니다. 송명희